<?xml version="1.0" encoding="UTF-8" ?>
<rss version="2.0"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channel>
<title><![CDATA[마음의 연금술사]]></title>
<description><![CDATA[살며 생각하며 사랑하며 바람처럼 스쳐가는 모든 인연들에게서 배워볼까 합니다.]]></description>
<link>http://kr.blog.yahoo.com/weinberg15b</link>
<language>ko</language>
<image>
    <title><![CDATA[마음의 연금술사]]></title>
    <url>http://img.yahoo.co.kr/blog/manage/banner_img01.gif</url>
    <description><![CDATA[살며 생각하며 사랑하며 바람처럼 스쳐가는 모든 인연들에게서 배워볼까 합니다.]]></description>
    <link>http://kr.blog.yahoo.com/weinberg15b</link>
</image>
<item>
    <title><![CDATA[반성]]></title>
    <description>
        지난 주일은 입춘을 핑계로 삼백배를 했다.&lt;br /&gt; 한번에 다 한 것은 아니고&lt;br /&gt; 아침에 집에서 백팔배를 하고&lt;br /&gt; 정토법회에 가서 두번 백팔배를 했다.&lt;br /&gt; 처음엔 다들 좋다니까 호기심으로 시작해서&lt;br /&gt; 운동이라도 되겠지 싶어 계속했다.&lt;br /&gt; 온몸으로 하는 기도라는데&lt;br /&gt; 힘든 생각만 들고 자비심이 생기지 않아 답답했다.&lt;br /&gt; 그러나 내게 자비심이 부족하다는 자각조차도&lt;br /&gt; 백팔배를 하지 않았다면 들지 않았을 것이다.&lt;br /&gt; 지난 주엔&lt;br /&gt; 내가 부당한 대우를 주위에서 받았을 때&lt;br /&gt; 쉽게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는데&lt;br /&gt; 내가 상대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는 것은&lt;br /&gt; 그리도 잘 보이지 않음을 알았다.&lt;br /&gt;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보고 대우하라는 말씀을 새기면서&lt;br /&gt; 내가 아무리 그 사람이 나보다 못한 조건과 자격을 가지고 있다해도&lt;br /&gt; 그를 부당하게 대해서는 안되겠다는 반성을 했다.&lt;br /&gt; 아이들에게도 말 한마디라도 더 부드럽게 자상하게 하도록 해야겠다.&lt;br /&gt; 어려서 엄마로부터 받은 영향이&lt;br /&gt;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부분을 보면서 소름이 끼친다.&lt;br /&gt; 이렇게 업이 전해진다는 말이구나.&lt;br /&gt; 매일 백팔배를 하면서 두꺼운 내업을 들여다보고 반성한다.&lt;br /&gt;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lt;br /&gt; 그동안 쌓은 모든 업들이 소멸되길...
    </description>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6</link>
    <guid>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6</guid>
    <pubDate>Tue, 09 Feb 2010 15:50:16 +0900</pubDate>
    <category><![CDATA[생각하는 나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보여행길 (21) –66-Seen-Wanderweg]]></title>
    <description>
        대체로 독일 도보여행협회에서 인정한 프레미윰 도보여행길은 중부 이남의 산악지대에 몰려있지만, 독일 지리상 북쪽으로 갈수록 평평해지는  평지에 위치한 도보여행길로서는 가장 인기가 높은 길이며, 2006년에는 도보여행협회가 준 제일 아름다운 도보여행길로 뽑힌 길이다.  2009/10년에도 이 길의 9단계인 Ruedersdorf와 Hangelsberg 구간이  컨테스트에 참가한다.&lt;br /&gt; 독일 수도 베를린을 북쪽으로는 Zehlendorf와 Trampe를, 동쪽으로는 Strausberg와 Fuerstenwalde를 경계로,  남쪽으로는 Koethen과 Trebbin을,  서쪽으로는 Potsdam과 Wustermark를 경계로 큰 원을 그리며 걸을 수 있는 브란덴부르그 주내 가장 중요한 도보여행길이다.  취향에 따라 17단계의 구간중 원하는 곳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각 구간은 최소 19km에서 최고 29km를 걷게 되어 있으며 전 구간은 400km 이다.&lt;br /&gt; 도보여행길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3000여개의 호수들과 연못, 그리고 운하, 강이 숲과 어울려 있는 독일내 가장 큰 자연보호지역을 통과하게 되어 있다.   길 표지판도 호수를 상징하는 파란색 원이 그려져 있다. 브란덴부르그 주의 숲은 소나무와 모래땅만 있다고 생각하는 여행자들은 다양한 활엽수로 이루어진 숲을 가을에 만나면 독일 어느 곳보다 짙은 단풍에 놀라게 된다.&lt;br /&gt; 이 길은 일년 사시사철을 두고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인데 주로 평지이며 최고 높은 곳이 150미터여서 도보여행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마스터할 수 있는 길이다.  봄에는 푸른 초원과 과일나무 군락들이 꽃을 피워 북쪽의 봄을 만끽할 수 있으며, 유월에는 노란 유채꽃이 푸른 초원과 대비를 이룬다.  여름에는 많은 호수의  수영이 허락한 장소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희귀 조류인 황새들이 새끼를 낳아 8월이면 이주를 하는 장면도 만날 수 있고 겨울에는 잎이 다 떨어진 활엽수림을 지나며 텅빈 겨울숲의 한적함을 즐길 수 있다.&lt;br /&gt; 대도시 주위에 난 길임에도 대도시의 번잡함을 피해 한적한 자연을 즐길 수도 있으며, 문화유산 볼거리를 원하는 사람들의 욕구도 만족시킬 수 있는 길이다.    일단계 시작인 포츠담과 Marquardt 구간만 보아도 Freundschaftsinsel, Nikolaikirche, Altessportal, Brandenburg Tor, Obelist, Schloss Sanssouci, Pyramid, Schloss Cecileinhof, Roemische Baeder,  Chinesisches Teehaus 등이 있다.&lt;br /&gt; 호수가 없는 구간도 있지만  두 세개에서  최고 8개의 호수들을 지나며 감상할 수 있는데 제일 아름다운 구간이라고도 할 수 있는 구단계는 22.5km의 거리로 호숫가를 따라 난 길을 걸으며 150m 이 구간에서는 최고 높이의 언덕에 위치한 브란덴부르그 전망대 위에서 주위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오월 이후에는 Falkensee에서 수영도 할 수 있고 원하면 부드러운 Loecknitztal나 Liebesquelle를 방문할 수 있다.  깨끗한 물에서 양식도 송어요리도 찾는 사람들의 미각에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lt;br /&gt; 66개의 호수가 있는 길이라고 명칭이 붙어 있지만 사실 작은 호수들도 세면 이 길에는 76개의 호수들이 있다.  호수들의 이름도 각각 생긴대로 아니면 어떤 전설이 있는 지  Teufelssee, Moenchsee, Boddensee, Faulersee, Regenbogensee, Krummersee, Jungfernsee 등 다양하다.
    </description>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5</link>
    <guid>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5</guid>
    <pubDate>Tue, 09 Feb 2010 03:48:21 +0900</pubDate>
    <category><![CDATA[아름다운 길들]]></category>
<media:content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225/img_225_7745_0?1265654901.jpg" fileSize="83881" type="image/jpeg" medium="image" expression="full" width="536" height="402" >
<media:thumbnail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225/img_225_7745_0_thumb?1265654901.jpg" />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결혼을 해야될 지]]></title>
    <description>
        질문: 무엇이든 무리해서 억지로 하지 말자는 것이 제 삶의 신조입니다. 그런데 결혼 적령기를 넘기고 혼자 떨어져 사는 저를 어머니께서 무척 걱정하십니다. 매일 통화할 때마다 결혼 이야기를 빠뜨리신 적이 없습니다. 어머니께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반복되는 잔소리에 슬슬 지쳐갑니다. 한편으로는 혼자 사는 게 조금 외로운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다고 누군가를 찾아나서는 것은 귀찮은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답변: 질문하신 분의 마음을 찬찬히 살펴보니, 혼자 살고 있는 현실이 본인 스스로 생각해도 편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조금 외로우시네요. 그래서 누군가 좀 같이 있어줬으면 하는데 게을러서 ‘내가 당신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좋습니다’라고는 말 못 하고 누군가가 나를 찾아와서 ‘당신이 필요합니다’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라고 말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내 마음도 그런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서 약간 짜증이 나 있는데, 어머니가 자꾸 압력을 가하니 괜히 어머니한테 화를 내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 혼자 사는 데 아무런 마음의 불편이 없다면 어머니가 아무리 결혼하라고 얘기해도 스스로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내 마음에 걸리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반발심이 생기는 거예요.&lt;br /&gt; &lt;br /&gt;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자식이 혼자 사는 게 좀 안돼 보이겠지요? 물론 그런 생각도 올바른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내 자식이라도 정해진 길을 가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결혼 이외의 다른 인생길을 생각해본 적도 없고 경험해본 적도 없기 때문에 그것이 행복하든 불행하든 이 길밖에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거지요. 즉 어머니는 나를 괴롭히려고 잔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어머니 나름의 방식으로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거예요. 혼자 있는 자식을 보면 첫째로 안타깝고, 그래서 얘기를 하면 고분고분 받아들이지 않고 반발을 하니 어머니도 화가 나는 거예요. 그러니 ‘아, 어머니가 보시기에는 걱정스러운 상황이구나’ 하고 생각하면 돼요. 그런데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것은 내 마음이 편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lt;br /&gt; &lt;br /&gt; 내 마음이 편안하면 어머니의 불편한 마음을 읽고 위로해드릴 여유도 생기겠지요. ‘어머니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좋은 일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아무나하고 결혼해서 사니 못 사니 하면 어머니가 더 괴로우실 것 아니에요. 제가 지금 때를 기다리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말씀드릴 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어머니께서 ‘너 그런 말 한 게 몇 년째냐?’ 하실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어머니의 그런 걱정과 잔소리를 인사로 들으면 돼요. 부모님은 자식한테 전화해서 매번 ‘밥 먹었니?’ 이러시잖아요. 설마 밥 안 먹고 살겠어요? 밥 먹었니, 잘 잤니, 이건 그냥 인사란 말이에요. 그처럼 결혼하라는 말도 인사로 들으면 돼요.&lt;br /&gt; &lt;br /&gt; 내가 편안하면 잔소리도 다 인사로 들리는데 내가 불편하니까 어머니 말씀에 짜증이 나는 거예요. 여러분 마음이 불편하면 여름에 매미 우는 소리도 시끄럽고 짜증스럽게 들리지요? 연못에서 우는 개구리도 밤에 잠 못 자게 하는 원인이 되고요. 그러니까 지금 내 마음이 불편하다, 외롭다 이런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거지요.&lt;br /&gt; &lt;br /&gt; 어떤 사람을 구하는 것도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이겠지요. 그런데 그것은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잘못하면 부작용이 따르지요. 외로워서 사람을 사귀게 되면 외로움은 가시는데 다른 부작용, 귀찮음이 생깁니다. 시간이 흐르면 그 귀찮음의 도가 점점 더 커져서 도저히 못 살겠다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수많은 세월을 보내다가 결국 헤어지면 귀찮은 병은 잠시 낫는데 또다시 외로움이라고 하는 부작용이 생겨나는 겁니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둘이 있으면 귀찮고, 늘 이 사이를 오고 가며 방황합니다.&lt;br /&gt; &lt;br /&gt; 외로움은 내가 마음의 문을 닫고 있기 때문에 생겨납니다. 마음의 문을 닫고 남에게 다가가지 못하기 때문에 외로운 거예요. 마음의 문을 탁 열고 있으면 깊은 산 속에서 혼자 살아도 하나도 외롭지 않습니다. 별에 마음의 문을 열고 산에 마음의 문을 열고 하늘에 마음의 문을 열고 달에 마음의 문을 열고 풀벌레와 온갖 짐승, 꽃과 새와 나무에 마음의 문을 열고 있으면 혼자 살아도 전혀 외롭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음의 문을 닫고 있으면 두 남녀가 껴안고 한 이불 밑에 있어도 외롭습니다. 껴안고 있는 상대가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둘이 있어도 늘 혼자예요.&lt;br /&gt; &lt;br /&gt; 외로움은 내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그 외로움의 진짜 이유를 늘 살펴야 됩니다. 그렇게 외로움의 원인을 알고 스스로 외로움에서 벗어나면 혼자 살아도 괜찮고, 같이 살아도 귀찮음이란 부작용이 안 생깁니다. 혼자 있을 때는 혼자 있어서 좋고, 둘이 있으면 둘이 있어서 좋은 인생의 참맛을 알게 됩니다.
    </description>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4</link>
    <guid>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4</guid>
    <pubDate>Sat, 06 Feb 2010 17:21:13 +0900</pubDate>
    <category><![CDATA[법륜스님의 즉문즉설]]></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시어머니와 통화]]></title>
    <description>
        시어머님 동창중 한분이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한다.&lt;br /&gt; 이차대전후에 아비투어를 하신 분들이라&lt;br /&gt; 그리 수가 많지 않았서 모두 여섯 명이셨다.&lt;br /&gt; 통독후에 다시 해마다 동창회를 하기 시작하셔서&lt;br /&gt; 참으로 오랜 시간 그래도 서로 전화연락도 하고&lt;br /&gt; 매년 만나서 소녀처럼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셨다.&lt;br /&gt; 아마 올해부턴 동창회에 안가시겠다고 하셨는데...&lt;br /&gt; 갑자기 돌아가신 친구분은 평생 혼자 독신으로 &lt;br /&gt; 은행원을 하며 지냈다.&lt;br /&gt; 자신의 엄마와 올케를 간병까지 하며 살았는데...&lt;br /&gt; 죽는 날도 세명의 친구와 오후에 전화통화를 했다고 한다.&lt;br /&gt; 매주 금요일 오후에 그녀와 얘기하는 것이 일과였다고 하셨다.&lt;br /&gt; 내가 전화한 시간이 우연히 금요일 오후였다.&lt;br /&gt; 전화벨이 울려서 잠시 시어머님은 혹 그 친구가 천국에서&lt;br /&gt; 전화를 한 것은 아닌가 싶었다고 한다.ㅎ&lt;br /&gt; 이제 팔십의 연세에 언제든지 죽음을 생각해야 할 나이지만&lt;br /&gt; 가까운 친구의 죽음은 또 특별할 것 같아서&lt;br /&gt; 시어머님이 심리적으로 우울해 하실까봐 전화드렸는데&lt;br /&gt; 우리는 아이들 이야기를 하며 호호하하했다.&lt;br /&gt; 내 건강을 걱정하시는 어머님..&lt;br /&gt; 난 수명도 길고 좋은 운명을 타고 났으니 걱정마시라고 했다.&lt;br /&gt; 어찌 아냐고 물으시길래&lt;br /&gt; 그렇지않다면 어찌 이리 좋은 시어머님과 남편을 만났겠냐고 ...
    </description>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3</link>
    <guid>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3</guid>
    <pubDate>Sun, 07 Feb 2010 17:15:44 +0900</pubDate>
    <category><![CDATA[소곤소곤 귓속 얘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오줌치료]]></title>
    <description>
        자신의 오줌이 약이 된다는 말은 &lt;br /&gt; 감옥에서의 편지라는 책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lt;br /&gt; 지인의 생일에 그녀도 오줌을 마신다는 걸 알았다.&lt;br /&gt; 아이들 여드름에 대한 화제가 나왔는데&lt;br /&gt; 한 사람이 오줌을 받아서 바르면 즉효라고 한다.&lt;br /&gt; 지인의 남편은 자기 아내가 정기적으로 &lt;br /&gt; 오줌을 받아서 마신다고 자랑을 했다.&lt;br /&gt; 좀 특이한 여자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lt;br /&gt; 그래서 오줌의 맛이 어떻냐고 물었다.&lt;br /&gt; 그녀는 전에 먹은 음식맛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lt;br /&gt; 오줌은 처음도 끝부분도 아닌 중간 부분을 받아야 한다고.&lt;br /&gt; 왜 오줌이 치료효과가 있는 지에 대해&lt;br /&gt; 나름대로 의견을 내놓고 왈가왈부했지만&lt;br /&gt; 속시원한 해답은 없었다.&lt;br /&gt; 아무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lt;br /&gt; 두유를 처음 마실 때는 입맛이 별로지만&lt;br /&gt; 익숙해지면 괜챦은 것처럼&lt;br /&gt; 오줌도 그럴려나 싶다.&lt;br /&gt; 여드름과 싸우는 딸아이에게 말했더니&lt;br /&gt; 차라리 여드름과 사이좋게 지내겠단다.
    </description>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2</link>
    <guid>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2</guid>
    <pubDate>Sat, 06 Feb 2010 16:39:17 +0900</pubDate>
    <category><![CDATA[생각하는 나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사지 말아야될까]]></title>
    <description>
        생화를 말려서 붙인 이 초는&lt;br /&gt; 중국제인데 일유로가 안되는 99센트이다.&lt;br /&gt; 중국식품점에 갔다가 너무 싸서 샀더니&lt;br /&gt; 역시 질은 별로다.&lt;br /&gt; 그래도 이 초를 한개 만들기 위해서&lt;br /&gt; 얼마나 많은 손이 거쳐 갔을까.&lt;br /&gt; 꽃을 말려서 붙인 손&lt;br /&gt; 초를 만든 손&lt;br /&gt; 이 작은 철쭉 화분은 지인이 선물한거다.&lt;br /&gt; 주기적으로 슈퍼마켓에서 세일로 파는 화분인데&lt;br /&gt; 가격이 이유로가 안된다.&lt;br /&gt; 아무리 싸다해서 자꾸 팔아주면&lt;br /&gt; 자꾸 싸구려를 만들어 팔텐테 생각하니&lt;br /&gt; 사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다.&lt;br /&gt; 잠깐 사오면 피었다 결국 죽는 화분들&lt;br /&gt; 쓰레기를 생산하기위해서&lt;br /&gt;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쓰고&lt;br /&gt; 또 자원을 소비하는지&lt;br /&gt; 안타깝다.
    </description>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0</link>
    <guid>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40</guid>
    <pubDate>Fri, 05 Feb 2010 05:15:06 +0900</pubDate>
    <category><![CDATA[풍경속의 메세지]]></category>
<media:group>
<media:content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40_0?1265314506.jpg" fileSize="92034" type="image/jpeg" medium="image" expression="full" width="480" height="640" >
<media:thumbnail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40_0_thumb?1265314506.jpg" />
</media:content>
<media:content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40_1?1265314506.jpg" fileSize="154246" type="image/jpeg" medium="image" expression="full" width="640" height="480" >
<media:thumbnail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40_1_thumb?1265314506.jpg" />
</media:content>
</media:group>
</item>
<item>
    <title><![CDATA[옛 요가코스]]></title>
    <description>
        딸아이가 이번 학기에는 요가를 쉬겠다고 해서&lt;br /&gt; 전에 갔던 코스엘 갔다.&lt;br /&gt; 당시 최 연장 할머니 연세가 86세였는데&lt;br /&gt; 아직도 살아계신가 궁금했었다.&lt;br /&gt; 하나도 안 늙으신 모습으로&lt;br /&gt; 그런데 나를 이년 전에 본 일은 잊어버리신 듯&lt;br /&gt; 자신의 나이가 88살이라고&lt;br /&gt; 6살부터 체조를 해서&lt;br /&gt; 지금까지 한번도 운동을 쉰 적이 없다고&lt;br /&gt; 그래서 근육이 튼튼하다고&lt;br /&gt; 나름 자부심에 찬 눈빛으로 &lt;br /&gt; 묻지도 않은 말들을 한다.&lt;br /&gt; 모든 동작을 다 하지는 못하셔도&lt;br /&gt; 초보자에 비하면 확실히 다르다.&lt;br /&gt; 이번에는 조금 나이가 젊은&lt;br /&gt; 친구도 한 명 왔나 보다.&lt;br /&gt; 이 코스는 대부분 나이가 많아서&lt;br /&gt; 내가 팔팔한 축에 속한다.&lt;br /&gt; 둘이서 연습해야할 때는&lt;br /&gt; 건장한 독일아줌마를 당기고 누르고 해야해서&lt;br /&gt; 팔이 아프다.&lt;br /&gt; 가늘고 조용한 목소리로 하던 옴이&lt;br /&gt; 여기선 씩씩한 합창이다.&lt;br /&gt; 내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는다.&lt;br /&gt; 웬지 적응이 잘 안된다.
    </description>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39</link>
    <guid>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39</guid>
    <pubDate>Fri, 05 Feb 2010 05:07:27 +0900</pubDate>
    <category><![CDATA[소곤소곤 귓속 얘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눈속을 걷다]]></title>
    <description>
        올핸 눈속을 제대로 걸은 적이 없어서&lt;br /&gt; 집에서 조금 떨어진 숲으로 갔다.&lt;br /&gt; 노루 두마리가 눈위를 펄쩍펄쩍 뛰어간다.&lt;br /&gt; 노루처럼 싱싱한 두 아이들도 눈싸움으로 즐겁다.&lt;br /&gt; 눈의 무게로 인해 부러진 것인지&lt;br /&gt; 긴 나무가 길위에 가로로 누워있다.&lt;br /&gt; 눈속의 풀들을 보면서&lt;br /&gt; 우리도 이렇게 순응하며 살아야하는 것이겠다 싶다.&lt;br /&gt; 눈이 오든&lt;br /&gt; 폭풍이 오든&lt;br /&gt; 번개가 치든&lt;br /&gt; 묵묵히&lt;br /&gt; 살아내야겠다.
    </description>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38</link>
    <guid>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38</guid>
    <pubDate>Wed, 03 Feb 2010 19:38:39 +0900</pubDate>
    <category><![CDATA[풍경속의 메세지]]></category>
<media:group>
<media:content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38_0?1265193519.jpg" fileSize="213282" type="image/jpeg" medium="image" expression="full" width="640" height="480" >
<media:thumbnail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38_0_thumb?1265193519.jpg" />
</media:content>
<media:content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38_1?1265193519.jpg" fileSize="61770" type="image/jpeg" medium="image" expression="full" width="640" height="480" >
<media:thumbnail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38_1_thumb?1265193519.jpg" />
</media:content>
<media:content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38_2?1265193519.jpg" fileSize="73041" type="image/jpeg" medium="image" expression="full" width="480" height="640" >
<media:thumbnail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38_2_thumb?1265193519.jpg" />
</media:content>
<media:content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38_3?1265193519.jpg" fileSize="101403" type="image/jpeg" medium="image" expression="full" width="480" height="640" >
<media:thumbnail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6/img_6_7738_3_thumb?1265193519.jpg" />
</media:content>
</media:group>
</item>
<item>
    <title><![CDATA[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보여행길 (20) – Eifelsteig]]></title>
    <description>
        독일 서쪽, 벨기에 국경 가까이에 위치한 이 길은 칼 대황제의 즉위식으로 유명한 아헨에서 시작하여 독일내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로마인들의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 고도시 트리어로 이어지는 313km 거리의 도보여행길이다.&lt;br /&gt; 공식적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설명되지만 걷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거꾸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걸을 수도 있다. 총 15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대체로 14km에서 29km의 거리를 걸어야 한다.  &lt;br /&gt; 길표시로는 하늘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유채꽃과 Ginster꽃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자연을 상징하는 녹색바탕에 아이펠의 „E“로 심볼화되어 있다.  길표시판에는 장,단거리 루트및 버스연결 그리고 다음 도착지의 펜숀안내까지 자세히 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장, 단거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lt;br /&gt; 아주 높지 않은 중형산맥을 이루는 북쪽의 구릉지대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갈수록 평야를 만나게 되는데, 2008년 독일 도보여행협회에서 프레미윰길로 인정받은 만큼 다양한 자연경관및 독일 다른 지역에서 만날 수 없는 독특한 문화까지 접할 수 있는 여행길이다.&lt;br /&gt; 이 길의 모토인 „Wo Fels und Wasser Dich begleiten“ 처럼 곳곳에 석회암이나 패각석회로 된 암석들과 수 많은 계곡을 끼고 흐르는 시냇물들이 현대의 삶에 지친 여행객들의 심신을 위로해준다.  하이라이츠를 보면 Hohes Venn 부근의 습지 자연경관이나 ‚ “Perlenbachtal“  그리고 큰 규모의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한 „Ardennen“ 지역과 240여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아이펠 국립공원, 노간주나무 (Wacholder)보호지역인 „Lampertal“, 석회암이 쌓이면서 계속 커지는 폭포인  „Dreimuehlener Wasserfall“,  화산작용으로 생긴 웅덩이인 „Marre“ 와 화석으로 된 지형과 화석 산호초들 등이다.&lt;br /&gt; 노드라인 웨스트팔렌주의 산과 계곡들을 지나 로마인들의 발자취를 이태리 밖 독일에서 가장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고도시 트리어가 있는 라인란드 팔츠주로 이어지는 이 길은 로마시대뿐 만아니라, „Vogelsang“이나 „Freuden Koppe“와 같이 오늘날은 대부분 폐허로 남아있지만 많은 중세시대의 산성들을 만나며 또한 고건축물들을 통해 중세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lt;br /&gt; 또한 공식적인 지정된 야곱스 순례길은 아니지만 많은 수도원들과 교회가 있어 원하는 사람들은 순례에 촛점을 두고 걸을 수도 있다. 아헨의 돔에서 시작하여 성 마티아스의 무덤이 있는 트리어까지 순례를 할 수 있다.  아이펠 바질리카로 유명한 수도원 „Steinfeld“ 와 „Himmerod“도 추천할 만하다.&lt;br /&gt; 그 외에도 로마인들이 세운 아쿠아득트와 기타 유적으로 유명한 트리어, 그리고 겨자로 유명한 역사도시 몬샤우, 아이펠 화산박물관이 있는 „Daun“ 등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들이다.&lt;br /&gt; 라인란드 팔츠지역으로 들어오면  독일 타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유의 화산지형을 만나게 된다.  „Ahbach“ 근처에는 용암이 굳어져서 된 암석들과 산호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산성 폐허인 „Freuden Koppe“를 지나면 몇 개의 동굴들과 화산작용으로 생긴 웅덩이인 „Maare“가 있는 자연경관이 눈에 들어온다.  아이펠의 골드라고 불리우는 „Ginster“ 들판도 걷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lt;br /&gt; 그외에도 이 지역에서 유명한 아이펠 프레미윰 싱켄, 몬샤우의 겨자나 Eifeler Landbier, Bitburger Pils 그리고 미네랄생수나 모젤와인,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어로 만든 요리 등을 직접 맛보면서 노독을 풀 수 있다.
    </description>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37</link>
    <guid>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37</guid>
    <pubDate>Tue, 02 Feb 2010 19:14:59 +0900</pubDate>
    <category><![CDATA[아름다운 길들]]></category>
<media:group>
<media:content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225/img_225_7737_0?1265105699.jpg" fileSize="23173" type="image/jpeg" medium="image" expression="full" width="415" height="200" >
<media:thumbnail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225/img_225_7737_0_thumb?1265105699.jpg" />
</media:content>
<media:content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225/img_225_7737_1?1265105699.jpg" fileSize="49864" type="image/jpeg" medium="image" expression="full" width="300" height="225" >
<media:thumbnail url="http://img.blog.yahoo.co.kr/ybi/1/37/44/weinberg15b/folder/225/img_225_7737_1_thumb?1265105699.jpg" />
</media:content>
</media:group>
</item>
<item>
    <title><![CDATA[빙판]]></title>
    <description>
        눈이 쌓인 새벽 걸어서 출근을 하다보면&lt;br /&gt; 집집마다 눈치우느라 바쁜 모습이 보인다.&lt;br /&gt; 물론 안 치운 집도 있지만&lt;br /&gt; 정확히 옆집 경계까지 깔끔하게 &lt;br /&gt; 언제 눈이 왔냐는 듯이 정리한 집도 있다.&lt;br /&gt; 아마 소금을 뿌리는 모양이다.&lt;br /&gt; 남편은 소금이 지질을 상하게 한다고 작은 모래를 뿌린다.&lt;br /&gt; 독일법으로 자기집앞을 안치웠다가&lt;br /&gt; 지나가는 사람이 넘어져 다치면&lt;br /&gt; 책임을 져야 한단다.&lt;br /&gt; 아마도 그래서 열심히들 눈을 치우는 지도 모른다.&lt;br /&gt; 딸 대모가 지난 12월에 길에서 미끄러져 팔을 부러뜨렸다.&lt;br /&gt; 그런데 그 당시는 그리 눈도 많이 안왔고&lt;br /&gt; 길도 미끄럽지 않았는데&lt;br /&gt; 안경점 앞에 낙숫물이 떨어진 부분만 얼어 있었다고 한다.&lt;br /&gt; 재수가 없게 넘어져서 뼈가 많이 상한 모양이다.&lt;br /&gt; 안경점을 상대로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들었다.&lt;br /&gt; 젊은 세대가 없이 홀로 사는 노인부부들은&lt;br /&gt; 이제 눈치우는 것도 버거운데&lt;br /&gt; 올 겨울은 정말 눈이 자주 온다.
    </description>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36</link>
    <guid>http://kr.blog.yahoo.com/weinberg15b/7736</guid>
    <pubDate>Tue, 02 Feb 2010 16:42:43 +0900</pubDate>
    <category><![CDATA[소곤소곤 귓속 얘기]]></category>
</item>
</channel>
</rss>
<!-- rss1.blog.kr3.yahoo.com uncompressed/chunked Wed Feb 10 13:48:20 KST 20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