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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mko5050의 블로그]]></title>
<description><![CDATA[mko5050의 블로그 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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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mko5050의 블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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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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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br /&gt; &lt;br /&gt; 여기에 다녀가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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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pr 2005 23:32:08 +0900</pubDate>
    <category><![CDATA[대표폴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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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밤 하늘에 별이 아름다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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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하늘 만 보면 생각 나는 게 있다.&lt;br /&gt; 나에겐 어린 시절 함께 다닌 꼬마여자애가 있었는데 우린 늘 함께 마을 앞 입구에서 &lt;br /&gt; 잠들어 가는 세상을 바라본다.&lt;br /&gt; 붉게 피었다 지는 노을을 가슴에 안고 그렇게 우린 하루를 보내는 의식처럼 그 꼬마와 난&lt;br /&gt; 약속을 한 듯 그 자리에서 만났다. 바람이 불면 오래된 버들나뭇가지는 머리카락처럼 날리&lt;br /&gt; 고 그럼 우린 그 밑에 나란히 앉아 쏟아질 만큼 많은 별들을 구경하며 이렇게 얘기했다. &lt;br /&gt; 작은 꼬마아가씨가 말했다.&lt;br /&gt; 오빠 저 별 있잖아 저기에도 사람이 사는 걸까 있지, 오빠 &lt;br /&gt; 난 그 애가 바라보는 별을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lt;br /&gt; 왜 저별에 사람이 살 거라고 생각해 하고 말한다&lt;br /&gt; 그럼 그 애는 작은 웃음을 띄며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어 오빠 말야 저렇게 이뿐데 &lt;br /&gt; 사람이 없으며 이상하잖아 그치..웅...히히히 하며 웃는다.&lt;br /&gt; 우린 함께 별들을 바라보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lt;br /&gt; 그리고 난 내가 아는 저 별들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lt;br /&gt; 꼬마 아가씨 들어봐 하면서 &lt;br /&gt; 그러자 또 꼬마야 하며 서 말한다. &lt;br /&gt; 난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잠시 웃을 뛴 얼굴로 저기 저 별들 말야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생겼&lt;br /&gt; 대. 그리고 그 때 별이 빛나면서 그 빛이 우리가 있는 지구로 달려왔대..&lt;br /&gt; 너무나 오랜 세월동안 그리고 그 빛이 달려온 시간이 억만년은 되어서 지금 도착한 거야 &lt;br /&gt; 지금 저 별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어 우리가 보는 이 별들은 지금 빛일 뿐이란 거야. &lt;br /&gt; 난 과거에 있어서 현재에 까지 이어져 오는 것들을 조용히 이야기 해 주었다 &lt;br /&gt; 저건 과거의 빛이라고 하면서 난 가만히 별들을 바라다보았다. &lt;br /&gt; 그리고는 문득 어깨에 작은 흐느낌과 함께 내 어깨가 젖어왔다. &lt;br /&gt; 이 꼬마아가씨는 나에 이야기를 들어며 울고 있었던 것이다. &lt;br /&gt; 난 아무런 생각 없이 내가 아는 것을 이야기 해준 것뿐인데..&lt;br /&gt; 그리고 잠시 후 그 꼬마는 이렇게 말했다. &lt;br /&gt; 거짓말 그 말 거짓말이지 오빠 말 다 거짓말이야 &lt;br /&gt; 저기봐 저렇게 우리들 위에서 반짝이는 데 왜 없다고 하는 거야 &lt;br /&gt; 난 가슴으로 꼬마를 껴안았다 흐느껴 우는 꼬마에게 난 다시 말했다. &lt;br /&gt; 오빠가 거짓말 해서 우리 꼬마아가씨 울렸네 &lt;br /&gt; 그래 저기 저 하늘에 별은 저기에 있어 이렇게 우리를 향해 미소짓고 있으니 &lt;br /&gt; 미안....하며 난 꼬마에게 미소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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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pr 2005 23:24:04 +0900</pubDate>
    <category><![CDATA[작은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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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꼭꼭 숨겨라]]></title>
    <description>
        꼭꼭 숨겨라.. &lt;br /&gt;  &lt;br /&gt; 사랑은  때때로 슬픈 모습은 꼭꼭 숨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lt;br /&gt; 사랑하는 사람이 가슴아파 하지 않도록 &lt;br /&gt; 자신의 감정을 숨길 필요가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사랑은 때로 말하지 않아야 합니다. &lt;br /&gt; 무슨 말이든 싫증나기 쉬운 법 &lt;br /&gt; 그래서 침묵의 눈 빛으로 바라 보아야 할 때가 많습니다.  &lt;br /&gt;  &lt;br /&gt; 사랑은 바람한점 없어도 &lt;br /&gt; 향기가 전해 집니다.  &lt;br /&gt; 작은 그리움 하나 작은 사랑 하나가 &lt;br /&gt; 마음엔 불어오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 사랑은 때론 꼭꼭 숨겨야 합니다. &lt;br /&gt; 사랑은 눈빛으로 말 해야 합니다. &lt;br /&gt;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 &lt;br /&gt; 사랑은 자신이 행복해 지기 위해 사랑하는 것이랍니다. &lt;br /&gt;  &lt;br /&gt;  &lt;br /&gt; 해바라기의 사랑의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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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pr 2005 23:22:59 +0900</pubDate>
    <category><![CDATA[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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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나무]]></title>
    <description>
        한가한 여유로움이 좋다 &lt;br /&gt; 늘 푸르름이 좋다 &lt;br /&gt;  &lt;br /&gt; 십년이 지나&lt;br /&gt; 백년을 살더라도 &lt;br /&gt;  &lt;br /&gt; 한자리만 지키며 &lt;br /&gt; 자라는 나무같이 &lt;br /&gt;  &lt;br /&gt; 나도 너 처럼 나 하나만의 &lt;br /&gt; 세상을 그리며 살고싶다.&lt;br /&gt;  &lt;br /&gt; 흙에서 가지고 온 것&lt;br /&gt; 세상에 다 보여주고 &lt;br /&gt;  &lt;br /&gt; 아무 것 하나 남김없이&lt;br /&gt; 그렇게 살다 가련다.    &lt;br /&gt;  &lt;br /&gt;     &lt;br /&gt;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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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pr 2005 23:22:17 +0900</pubDate>
    <category><![CDATA[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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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행복하다는 건]]></title>
    <description>
        언제나 있어 &lt;br /&gt; 늘 반가운 사람들 &lt;br /&gt; 그래서 전 행복한가 봅니다. &lt;br /&gt;  &lt;br /&gt; 때론 스쳐지나 가는 바람일지라도 &lt;br /&gt; 아무곳에나 피어있는 꽃을 볼지라도 &lt;br /&gt; 시원하고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어서 &lt;br /&gt; 난 행복합니다. &lt;br /&gt;  &lt;br /&gt; 누군가 말했습니다. &lt;br /&gt; 마음은 행복이라고 &lt;br /&gt; 언제나 행복한 마음으로 &lt;br /&gt; 늘 감사한 마음으로 &lt;br /&gt; 살아 가라고...&lt;br /&gt;  &lt;br /&gt; 마음은 언제나 이렇게 &lt;br /&gt; 말합니다. &lt;br /&gt;  &lt;br /&gt;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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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pr 2005 23:21:22 +0900</pubDate>
    <category><![CDATA[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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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노을]]></title>
    <description>
        노을이 물들어 오면 &lt;br /&gt;  &lt;br /&gt; 난 사슴 한 무리가 저 하늘가에서 &lt;br /&gt; 뛰어 노는 줄 알았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렇게 서서 바라보다 &lt;br /&gt; 우주를 보았고 &lt;br /&gt;  &lt;br /&gt; 저 큰 눈 망울에서 &lt;br /&gt; 눈물이 떨어지는 것을 &lt;br /&gt; 바라 보았습니다.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해바라기
    </description>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mko5050/42566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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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pr 2005 23:20:18 +0900</pubDate>
    <category><![CDATA[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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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세월은]]></title>
    <description>
        너를 알고 너를 잊고 &lt;br /&gt; 나를 알고나면 나를 잊는다.  &lt;br /&gt;  &lt;br /&gt; 어제를 잊고서야 내일을 만나듯 &lt;br /&gt; 만남과 헤어짐 속에선 &lt;br /&gt;  &lt;br /&gt; 세월은 바람과 같다. &lt;br /&gt;  &lt;br /&gt; 그리고&lt;br /&gt;  &lt;br /&gt; 돌아보면 언제나 늘 외로운 것 &lt;br /&gt;  &lt;br /&gt; 그래서 나중에는 혼자여야 만 하는 것이다.  &lt;br /&gt;  &lt;br /&gt; 세월의 무게는 가슴에 달수있고 &lt;br /&gt; 가슴에 새겨진 모래알 같은 사연은&lt;br /&gt; 기쁨과 눈물이 쌓여있다. &lt;br /&gt;  &lt;br /&gt;  &lt;br /&gt;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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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pr 2005 23:19:43 +0900</pubDate>
    <category><![CDATA[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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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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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중에 &lt;br /&gt; 은욱이란 친구가 있었다. &lt;br /&gt; 외계인처럼 생겼다 해서 이티라 불렀고 때론 책을 읽지 못하여 바보라 불렀다. &lt;br /&gt; 왜 그렇게 그 애를 괴롭혀야 했는지 은욱이는 항상 우리반 애들의 장난대상 이었고  즐거움을 위한 표적이었다   &lt;br /&gt;  &lt;br /&gt; 어느 수업시간에 있었든 일이다.&lt;br /&gt; 은욱이는 책상앞에 얻드려 잠을자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본 선생님은 주전자를 들고는 잠자는 은욱이&lt;br /&gt; 에게 다가가 주전자에 가득찬 물을 은욱이 머리에 부었다. &lt;br /&gt; 순간 은욱이는 누구냐 하며 일어났고 그런 은욱이에게 선생님은 막대기로 은욱이의 머리를 뚝뚝치며 &lt;br /&gt; 잠 잘려고 학교왔냐 말씀하셨고 우리반 아이들은 모두 그런 은욱이의 모습을 바라보며웃었다&lt;br /&gt; 어느 누구도 은욱이를 친구라 생각하는 친구는 없었다. &lt;br /&gt; 심심풀이 땅콩같은 아이 장난기가 발동하면 누구나 놀리기 일수였고 그런 놀림에도 누구하나 &lt;br /&gt; 은욱이의 편이 되어주는 친구는 없었다.  &lt;br /&gt; 은욱이는 내가 살고있는 마을에서 1킬로 쯤 가면 갈매기란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서 살았다.  &lt;br /&gt; 내가 아침일찍 등교길에 마을 앞에 걷고 있을때면 누군가 나를 부른다. 친구야 같이 가자 하며 &lt;br /&gt; 힘차게 부르며 나에게로 달려온다. &lt;br /&gt; 그러면 난 작은 웃음으로 그래 하고는 같이 학교로 향한다. &lt;br /&gt; 학교로 가는 길 옆으로 시냇물이 흐르고 있었고 &lt;br /&gt; 그런 시냇물 따라 가을이면 어김없이 코스모스가 피어난다. &lt;br /&gt; 은욱이는 코스모스를 참 좋아했든 것 같았다. &lt;br /&gt; 나와 같이 걷고 있을때면 그 친구는 코스모스 꽃잎 하나를 따다가 하늘높이 던지듯 돌렸고  코스모스 꽃잎은 바람개비처럼 돌며 떨어진다. &lt;br /&gt; 그러면 웃으며 야 신기하다 야 봐봐 하며 나에게 보라고 하며 또 다시 코스모스 꽃잎을 따다 돌린다. &lt;br /&gt; 분홍빛 꽃잎이 바람에 날리며 바람개비처럼 돌면서 내려온다. &lt;br /&gt; 그럼 예쁘지 진짜 예쁘지 하며 그런 꽃잎을 자랑하듯 이야기 한다. &lt;br /&gt; 언제나 웃는 모습에 마냥 즐거운 은욱이는 누가 바보라 놀려도 웃었고 때려도 웃는 아이였다.  &lt;br /&gt; 그런 은욱이를 바라볼때면 난 어떨땐 부럽기도 했다. &lt;br /&gt; 저렇게 밝게 웃을 수 있을까 &lt;br /&gt; 아니 은욱이는 바보야 바보라서 웃는거야 난 그저 그렇게 생각을 했을뿐 더 깊게 &lt;br /&gt; 그 친구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 않았었다. &lt;br /&gt; 그리고 어느 날인가 내가 은욱이가 사는 마을에 놀러 간적이 있었다. &lt;br /&gt; 그 마을에 사는 선배 누나로 부터 은욱이 너무 놀리지 말라고 하는 당부의 말을 들었다. &lt;br /&gt; 사실 은욱이 많이 아프단다 병에 걸려 아파하면서도 누구한테 그런 내색한번 하지 않는 착한 아이란다 &lt;br /&gt; 그런 이야기를 듣고 몇일 뒤  학교를 마치고 은욱이와 같이 집으로 가고 있을때 일이다.  &lt;br /&gt; 난 아무말없이 은욱아 하고 불렀고 그말에 은욱이는 바보처럼 웃으며 왜 부르냐 친구 하고 말한다. &lt;br /&gt; 너 많이 아프냐 응 하고 말했을때 은욱이는 아무말이 없었다. &lt;br /&gt; 알았어 나 아픈 거 난 그 말을 들으며 은욱이 눈가에 눈물이 고여있는 것을 알았다. &lt;br /&gt; 난 말없이 은욱이를 바라보고 있었고 은욱이의 행동은 갑자기 시냇가로 달려갔다. &lt;br /&gt; 야 여기 고기많다. 하더니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는 듯 시냇물에 얼굴을 마구 씻는다. &lt;br /&gt; 그렇게 한참을 씻고나더니 길가로 올라와 야 빨리 집에가자 하며 말한다.  &lt;br /&gt; 그런 일이 있는 다음 날 부터 난 은욱이가 왠지 모르게 따뜻하게 느껴졌고 &lt;br /&gt; 때론 남자답다란 생각마저 들었다.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남자는 가슴으로 울어야 한다고 &lt;br /&gt; 은욱이가 가르쳐 준 말이다. &lt;br /&gt; 바보처럼 말하는 은욱이의 말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였지만 은욱이는 자신의 아픔으로 &lt;br /&gt; 타인이 자신으로 인해 아파하는 것을 허락하고 싶지 않았나 보다 &lt;br /&gt; 그렇게 초등학교 시절이 끝나 갈 무렵 은욱이는 1년을 휴학하고 말았다. &lt;br /&gt; 은욱이에 몸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lt;br /&gt; 그 후로 오랜시간을 은욱이를 볼수 없었다. &lt;br /&gt; 그리고 내가 군대를 제대하고 추석때 일이였다 &lt;br /&gt; 1년 후배와 만난적이 있었는데 난 후배에게 너 친구중에 은욱이 알지 하고 물었더니 &lt;br /&gt; 잘 안다고 한다. &lt;br /&gt; 은욱이 잘 있어 하고 묻자 선배 은욱이 일 몰라요 하고 다시 묻는다. &lt;br /&gt; 난 아니 한번도 은욱이를 만난적이 없어 하고 말하자 은욱이 고등학교 2학년때 자살했어요 &lt;br /&gt; 이 말에 왠지 모르게 세상이 허전해 졌다. &lt;br /&gt; 그랬어 은욱이 너무 아파 견디기 힘들었나 봐요 &lt;br /&gt; 그말에 난 너희들은 은욱이 놀리지 않았지 하고 물었다.  &lt;br /&gt; 은욱이 아픈거 우리때는 다 알잖아요 하고 말한다. 그래 그랬었구나 &lt;br /&gt; 그래 우리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만나자 오늘 고마워 하며 커피숍에서 후배와 헤어졌다. &lt;br /&gt; 그리고 거리를 걸어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lt;br /&gt; 친구의 얼굴이 떠 올랐다.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웃는 모습으로 내게 친구야 같이가자 하며 &lt;br /&gt; 달려오든 모습이 그런 모습으로 밝은 모습만을 남기고 싶었든 친구에게 말했다 &lt;br /&gt; 단 한번도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는 싫었든거야 &lt;br /&gt; 그래서 자신의 고통으로 부터 그 누구도 아파하지 않게 자신의 삶을 끝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lt;br /&gt; 너 때문에 많이 웃었고 많이 즐거웠다 &lt;br /&gt; 그리고 무엇보다 내 친구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지 하며 &lt;br /&gt; 하늘을 바라보니 그 하늘엔 친구가 웃고 있었습니다.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해바라기....&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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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pr 2005 23:18:11 +0900</pubDate>
    <category><![CDATA[바람 꽃]]></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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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바람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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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켜진 실타레를 풀어 헤치며 지나온 기억을 찾아 나선다. &lt;br /&gt; 그 곳은 나에 어린시절 풀 벌레 울음소리와도 같은 작은 세상 &lt;br /&gt; 지금 돌아보면 너무나 아득하고 멀기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왠지 동화속 이야기처럼 &lt;br /&gt; 느껴진다. &lt;br /&gt;  &lt;br /&gt; 어느 가을날 오후 &lt;br /&gt;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우리반은 학교 운동장 옆 플라타너스 숲이 있었는데 플라타너스 나무 밑에 있는 시멘트로 만들어진 둥근탁자와 의자에 앉아 수업을 받았다.  &lt;br /&gt; 다섯번째 수업과 여섯번째 수업을 그 자리에서 받았든 것으로  기억하는데 &lt;br /&gt; 선생님은 여섯번째 수업을 마치시고 우리반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lt;br /&gt; 여기 풀이 많구나 여기에서 선생님이 올때까지 모두 집에 가지말고 풀을 뽑거라 하시고는 &lt;br /&gt; 어디론지 가버렸다. 우리반 아이들은 플라타너스 주변에 있는 풀을 뽑기시작했고 &lt;br /&gt; 그렇게 풀을 뽑은지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이 지나도 우리 담임 선생님은 오시지 않았다. &lt;br /&gt; 풀을 뽑다가 지쳐서 집이 먼 친구 녀석이 이렇게 말했다. &lt;br /&gt; 에이 선생님 안 오신다. 야 우리 집에 가자 이렇게 기다리다간 선생님 언제 올줄 알고 기다리냐 &lt;br /&gt; 그래 벌써 몇 시간째냐 에라 모르겠다. 하며 한명씩 한명씩 친구들이 집으로 떠나갔다. &lt;br /&gt; 그렇게 풀을 뽑고 있을때 어느새 주위를 바라보니 아무도 없었다. 혼자만 남았다란 생각에 겁이 조금 났지만 하지만 선생님이 오실때까지 풀을 뽑아란 소리에 집으로 갈수가 없었다. &lt;br /&gt; 그래 이제 풀을 다 뽑았어니까 저기 쓰레기장으로 옮겨 태우자 불을 피우면 밝으니깐 &lt;br /&gt; 무섭지도 않을거야 이렇게 생각했고 쓰레기장으로 가보니 낮에 피운 불씨가 조금 남아있었다. &lt;br /&gt; 반가운 마음에 입으로 호오하며 불씨에 바람을 불었다. 플라타너스 낙엽을 불씨에 대고 불었더니 &lt;br /&gt; 연기가 피어 올랐고 그리고 불이 붙었다.  그리고 플라타너스 나무잎과 풀을 한곳에 모으고 태우기 시작했다. &lt;br /&gt; 블록으로 만들어진 쓰레기장은 네모진 형태로 만들어졌고 불을 피우고 있을때 세상은 어두워 지기 시작했다.  &lt;br /&gt; 난 열심히 아이들이 뽑다가 두고간 풀을 한곳으로 모아 쓰레기장으로 옮겼고 그리고 조금씩 불에 던졌다.&lt;br /&gt; 그렇게 컴컴한 곳에서 한참동안 낙엽과 풀을 태우고 있을 무렵에 누군가 내 뒤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란 것을 알았다.  &lt;br /&gt; 왜 안갔어 모두 다 갔는데 바보같이 왜 여기에 있는거냐 응 하며 다정하게 선생님께서 &lt;br /&gt; 물어셨다. &lt;br /&gt; 왜 그렇게 반가웠던지 난 선생님하고 소리쳤고 그때서야 선생님의 모습은 불빛에  미소를 뛰우고 계셨다. &lt;br /&gt; 미안하구나 선생님이 말해놓고 잊어버렸구나 &lt;br /&gt; 선생님 용서 할거지 하지만 왜 그렇게 미련해 하고 말했을때 &lt;br /&gt; 난 아무 생각도 없이 선생님이 오신다고 했잖아요..하고 말해버렸다. &lt;br /&gt; 순간 난 입을 막았고 그리고 그냥 웃었다. 선생님 풀 다 뽑았어요 다 같이 뽑다가 선생님 오시질 않아 &lt;br /&gt; 집이 먼 친구들은 가벼렸어요 전 집이 학교 근처잖아요.하며 웃었다. &lt;br /&gt; 그래 하시며 우리 같이 불 피울까 하며 선생님은 내가 뽑은 풀을 같이 쓰레기장으로 옮겨 불길이 활활타는 곳에 던지셨다. &lt;br /&gt; 그렇게 한참동안 함께 풀을 나르며 태우고 깨끗히 청소가 끝나자 &lt;br /&gt; 선생님은 자신의 자전거에 타라고 말씀하셨다.&lt;br /&gt; 자전거를 타고 가든중에 선생님은 나중에 머가 될까 &lt;br /&gt; 봐라 저 하늘에 별이 참 많구나 &lt;br /&gt; 언제나 이 마음은 변하지 말거라 언제나 저 하늘에 떠 있는 별처럼 말이야 &lt;br /&gt; 하시며 말했다.&lt;br /&gt; 하지만 난 아무것도 몰랐다. &lt;br /&gt; 선생님이 왜 갑자기 이렇게 말씀하시는지 &lt;br /&gt; 난 예 하며 웃으며 대답했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었다.    &lt;br /&gt; 별좀봐라 참 예쁘구나 &lt;br /&gt; 하시며 내가 사는 마을앞까지 바래다 주셨다....&lt;br /&gt; 그리고 선생님과 헤어진 후 우리 마을 앞길에서 밤 하늘에 별을 쳐다 보았다. &lt;br /&gt; 그곳에는 별이 쏟아질 만큼 많이 있었다. &lt;br /&gt; 그리고 난 걸음을 멈추고 한참동안 별을 바라보았다. &lt;br /&gt; 무슨 말 한거지 선생님은 선생님의 말씀을 그때는 이해 할수 없었다....&lt;br /&gt;  &lt;br /&gt;  &lt;br /&gt;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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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pr 2005 23:17:2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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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바람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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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꽃이란 향기를 비유한 말입니다. &lt;br /&gt; 바람꽃에 대한 해석으로 사람이 살아가며 향기로운 때 가장 행복했든 순간 &lt;br /&gt; 잊혀지기에 너무나 아쉬운 순간들은 다시금 기억하고 싶어서 입니다. &lt;br /&gt; 사람은 누구나에게 있어 향기가 있습니다. &lt;br /&gt; 그런 자신의 향기를 타인에게 전하고 그리고 미워하거나 좋아합니다. &lt;br /&gt; 저에 향기 아주 천천히 하나씩 이야기 하고싶기에 &lt;br /&gt; 이글을 씁니다. &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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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pr 2005 23:17:3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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