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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Min.K.Leigh : n.a girl who is cool&charming.]]></title>
<description><![CDATA[내꿈은 멋진여자 입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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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Min.K.Leigh : n.a girl who is cool&charm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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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내꿈은 멋진여자 입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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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07년 9월 2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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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p;lt; 처음맞는 주말 &amp;gt;&lt;BR&gt;&lt;BR&gt;언뜻 야후메인에서 한국은 추석준비가 한창인듯함을 느꼈다.&lt;BR&gt;여긴.. 곳곳에서 월병(우리나라송편처럼 중국 중추절에 먹는것)을 파는것 말고는..&lt;BR&gt;특별히 연휴가 있는 것도아니고.. 추석분위기를 못느끼겠다.&lt;BR&gt;10월 1일 국경절 전후로 국경절 연휴나 기다려야겠다.&lt;BR&gt;( 우리학교는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쉰다고한다 )&lt;BR&gt;&lt;BR&gt;오늘로써 나의 대학생활 1주일이 지났다.&lt;BR&gt;1주일은 참으로 짧은 시간이다. &lt;BR&gt;이렇게 16주가 지나면 2학기로 훌쩍 넘어가있을게다.&lt;BR&gt;&lt;BR&gt;지금 내 무릎은 무릎팍도사마냥 팍팍!! 하고 멍이들었다.&lt;BR&gt;쓸다가 쿵, 닦다가 쿵, 집안일을 하다생긴 영광의 멍이지만..&lt;BR&gt;흉하다-_-&lt;BR&gt;아까 바닥을 닦다가 계속계속 생각이 들었다.&lt;BR&gt;엄마는 참 대장이구나..&lt;BR&gt;우리엄마는 대장이지만, 모든엄마가 대장인거같다.&lt;BR&gt;바닦을 조금조금씩닦으면서.. 계속 감탄하고 감탄했다.&lt;BR&gt;&lt;BR&gt;그리고.. 후회하고 반성했다.&lt;BR&gt;&lt;BR&gt;얼마전 한국갔을때 엄마가 같이 바닥닦자고한거 귀찮아하고&lt;BR&gt;투덜거려서 내가 이 넓은 바닥을 닦게 된것같아, 그때 잘할껄...&lt;BR&gt;한국에 있을때 이불도안개고 옷갈아입고 몸만 쏙 빠져나가서&lt;BR&gt;내가 혼자 정리정돈하게된것같아, 그때 잘할껄...&lt;BR&gt;&lt;BR&gt;그리고.. 놀라기도했다.&lt;BR&gt;&lt;BR&gt;무슨 머리가 그렇게 빠지니 ? 털갈이하니 ?&lt;BR&gt;엄마는.. 잘 집히지도 않는 내머리카락을 몇만개나 주우셨을까..생각하니까 또 우울하다.&lt;BR&gt;&lt;BR&gt;그리고.. 보거스도 생각났다.&lt;BR&gt;&lt;BR&gt;바로 &quot;내친구보거스&quot;라는 만화다.&lt;BR&gt;왜냐하면.. 진짜 보거스가 친구같이 느껴졌기때문이다.&lt;BR&gt;이건.. 베란다를 닦으면서 생각해낸거다.&lt;BR&gt;먼지덩어리들을보니까 문득.. 보거스가 생각나서말이다.&lt;BR&gt;&lt;BR&gt;한국갔다 중국와서 문득, 내가 조금 자랐다는 느낌이 들었다.&lt;BR&gt;근데 이번 일주일동안은 더 쑥쑥 자란 느낌이다.&lt;BR&gt;&lt;BR&gt;어쩌면.. 다른친구들은 이미 경험했을수도 있지만,&lt;BR&gt;스무살에 보통 사람들은 하지않는, 생각하지않는,,그런것들을 하고산다.&lt;BR&gt;무슨아르바이트를 할까 생각할때, 오늘반찬은 뭐해먹나 생각해야하고,&lt;BR&gt;어디로 놀러갈까 고민할때, 쓰레기버리러가야하고,&lt;BR&gt;남자친구만날시간있으면, 빨래언제마르나 기다려야하고,&lt;BR&gt;나갔다 들어와서 컴퓨터켤시간에, 바닥닦는 걸레부터 빨고있고...&lt;BR&gt;주부도 해야하고 학생도 해야한다.&lt;BR&gt;그렇게 원하지도 않았고, 안원하지도 않았지만.. 이미 이렇게 된거 잘살아보세다.&lt;BR&gt;&lt;BR&gt;나를 정리안하고 지저분한아이(;)로 알고있다면..&lt;BR&gt;지금 이 집 사진을 보여주고싶다.&lt;BR&gt;정말.. 깨끗하다.&lt;BR&gt;그러나.. 문제는 꼭 빈집마냥..&lt;BR&gt;TV장, 테이블, 책상,,,할것없이 아무물건도 없고 깨끗.하다.&lt;BR&gt;그나마 사람사는곳같은건 식탁 ?&lt;BR&gt;책상보다 식탁에서 공부하는걸 좋아하는 이상한 버릇탓에 &lt;BR&gt;식탁에만 책이 조금있을뿐이다.&lt;BR&gt;부엌도 나와있는 그릇하나없이 깨끗하고 냉장고엔 반찬통들이 줄맞춰있다.&lt;BR&gt;화장실도 두말하면 잔소리로 샴푸병들이 한줄로 나란히하고있다.&lt;BR&gt;&lt;BR&gt;블로그도 열었겠다, 내일 옷장만 연예인옷장마냥 정리하면 바로 사진올라간다.&lt;BR&gt;&lt;BR&gt;엄마아빠민지는 물론이고, 가끔 집에오면 우렁각시처럼 정리해준 이모,&lt;BR&gt;자주 오시는 덕분에 지저분한 방을 자주보신 할머니,할아버지...&lt;BR&gt;이모부랑..삼촌하고 숙모는 잘 모르시겠다... (아닌가?)&lt;BR&gt;여튼.. 쟤가 어떻게 살려나.. 걱정하실텐데..&lt;BR&gt;의외로 ?? 잘먹고.. 잘사는 것 같습니다^ ^&lt;BR&gt;뭐.. 사람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적응하면서 사는거니까..&lt;BR&gt;처음엔 벌레가 나올까 무서워서 청소했는데,&lt;BR&gt;하루..이틀..하니까 그다음날은 저도몰래 집에오자마자 걸레부터 빨고있더라구요;;&lt;BR&gt;뭐.. 깨끗한건 좋은거니까요.. 난..소중하니까 ㅎㅎ&lt;BR&gt;&lt;BR&gt;집에선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곱게(?)자랐는데 ㅠ ㅠ&lt;BR&gt;&lt;BR&gt;아무도 없어도, (조금은 무섭지만) 오히려 관리가 되는것같아요.&lt;BR&gt;놀려면 마음껏 놀 수도 있겠지만..&lt;BR&gt;왠지 찔려서 저녁만먹고 버스타고 집에오고..&lt;BR&gt;더 공부하고, 더 정리하고.. 그게 무서운것같아요..&lt;BR&gt;혼자있는데 도둑이라도 들면어쩌나..하는게 아니라,&lt;BR&gt;그냥. 내가 혼자있다는 사실이.&lt;BR&gt;아무도 나를 관리해줄 사람이 없다는거요.&lt;BR&gt;처음 며칠은.. 엄마나 누가 와줬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어요.&lt;BR&gt;그냥 멍~하게 있을 시간에도, 다음달 생활비는 어디에 얼마쓸지,&lt;BR&gt;주말에 장볼때 뭐뭐살지,,고민하는 내가 낯설었으니까요.&lt;BR&gt;지금은.. 나를 좀더 철저히 관리해서 좋은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생각이에요.&lt;BR&gt;그러니 전보다 더 자랐다고 볼수도있죠.&lt;BR&gt;&lt;BR&gt;아, 걸레빨면서는 이런생각도 했어요.&lt;BR&gt;엄마말안듣는아이는 외국땅에 집하나 구해서 한 1주일 혼자살게하면 &lt;BR&gt;진짜 눈물 펑펑쏟으면서 후회할껄요..&lt;BR&gt;나중에 그런 여행상품을 파는것도 좋은 아이디어같다..는데까지 생각했어요.&lt;BR&gt;&lt;BR&gt;세탁기돌리고.. (1주일내내 청바지 2벌로만 돌려입었더니 오늘안빨면 청바지가 화낼꺼같아서...)&lt;BR&gt;바닦닦고 탈수끝났길래 빨래 널고..&lt;BR&gt;잘살고있나.. 걱정하실것같아서 얼른 일기올렸어요.&lt;BR&gt;이번학기는..그렇게 바쁘지 않을꺼래요.&lt;BR&gt;재밋는일있으면 자주 올릴께요, 자주 놀러오세요 ^ ^&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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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2 Sep 2007 06:37:42 +0900</pubDate>
    <category><![CDATA[니하오베이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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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07년 9월 2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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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p;l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amp;gt;&lt;BR&gt;&lt;BR&gt;사실.. 1주일치 일기를 쓰는건 쉽지가 않다.&lt;BR&gt;목요일은.. 3,4교시 오전에 수업 하나밖에 없어서 &lt;BR&gt;또 집에와서 쓸고닦고 먹고자고..&lt;BR&gt;요즘 일과가 이런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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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2 Sep 2007 05:25:18 +0900</pubDate>
    <category><![CDATA[니하오베이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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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07년 9월 19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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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p;lt; 두번째로 바쁜 날 &amp;gt;&lt;BR&gt;&lt;BR&gt;수요일은 두번째로 바쁜 날이다.&lt;BR&gt;3,4교시랑 7,8교시 두개가 있으니깐.&lt;BR&gt;3,4교시 정독수업을 듣고 집에서 밥먹고.. 쉬다가 7,8교시 말하기듣기를 가면된다.&lt;BR&gt;어제 비맞고 집에와선지.. 감기기운때문에 결국..&lt;BR&gt;청소는 밀대로 슬슬슬 미는걸로 마쳤다.&lt;BR&gt;뭔가.. 찝찝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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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2 Sep 2007 05:16:28 +0900</pubDate>
    <category><![CDATA[니하오베이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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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07년 9월 18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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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p;lt; 둘째날이자, 작문수업 첫날&amp;gt;&lt;BR&gt;&lt;BR&gt;본격적으로 혼자 살게되면서,&lt;BR&gt;집안에서 일어나 씻고..밥먹는 일을 제외하고,&lt;BR&gt;집을 나서서 가장먼저하는일은바로 &quot;쓰레기버리기&quot;가되겠다.&lt;BR&gt;&lt;BR&gt;오늘은 3,4교시수업이라 어제처럼 아침에 서둘지 않아도 된다.&lt;BR&gt;9시50분까지 가니까 집에서 씨리얼대신 볶음밥을 먹었다 !!!&lt;BR&gt;어제처럼 이불을 꼬깃꼬깃, 잠옷은 뱀허물마냥 내팽개치고,&lt;BR&gt;엄마의 잔소리가 30%쯤 그리우면서 무거운마음으로&lt;BR&gt;버스타러 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lt;BR&gt;&lt;BR&gt;느긋하게 침대도 정리하고, 옷도개켜서 옷장에 쏙 넣고,&lt;BR&gt;눈썹도 천천히 그리고, 밥도 먹고 책도 30분 보다가는 여유가 있다.&lt;BR&gt;&lt;BR&gt;작문수업은 그냥 글을 쓰는 거다.&lt;BR&gt;오늘은 첫수업이니까 선생님말씀을 오래오래듣고,&lt;BR&gt;간단히 자기소개들을 한다음&lt;BR&gt;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써서 제출하면 수업땡이다.&lt;BR&gt;작문의 기본은 자기소개니.. 이것도 몇번 써본거다.&lt;BR&gt;그냥.. 생각나는대로 죽죽죽쓰니 연습장한장이 거의 다찼다.&lt;BR&gt;쓸말이 더 있었지만.. 뒷장까지 넘겨서 쓰고싶지 않아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lt;BR&gt;이 말을 들은 수진이(친구)는 나에대해 할 말이 그렇게 많았냐지만..&lt;BR&gt;난 정말 말이많다.&lt;BR&gt;처음 제출하는 소개서니까 선생님한테 나를 어필하는..첫과제겠지? 하는 생각에..&lt;BR&gt;모든 선생님한테 예쁨받고싶어하는건.. 초등학교때나 지금이나 똑같다.&lt;BR&gt;나는.. 욕심쟁이 우후훗 !&lt;BR&gt;&lt;BR&gt;11시20분 랄라 ~&lt;BR&gt;강의는 오전이면 끝이다. 오늘은 땡 !!!&lt;BR&gt;&lt;BR&gt;집에와서 점심도해먹고, 저녁도 해먹고,,빨래도 했지만.....&lt;BR&gt;아차, 어제랑 오늘은 비가왔다.&lt;BR&gt;빨래를 널긴했는데.. 제발 마르게해달라고 속으로 빌고또빌었다.&lt;BR&gt;결국.. 그다음날 날이 좋아서 말랐는데 다행히 냄새도 안나서 즐거웠지뭐.&lt;BR&gt;&lt;BR&gt;여튼.. 매일 걸레질하는데 이제 도사가됐다.&lt;BR&gt;엄마랑 할머니는 슬슬슬 밀라고 밀대도 사주셨지만........&lt;BR&gt;나는 이게 무슨 하녀도아니고 엎드려 빡빡 밀어야 쫌 청소한것같아&lt;BR&gt;사서 고생을 하고있다.&lt;BR&gt;&lt;BR&gt;첫날은.. 아주아주 외롭고 쓸쓸했지만..이제 그럴시간도 없는것같다.&lt;BR&gt;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숙제하고 예습하고 복습하면 또 2시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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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2 Sep 2007 05:18:02 +0900</pubDate>
    <category><![CDATA[니하오베이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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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07年 9月 17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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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p;lt; 나의 첫 University 수업날 &amp;gt;&lt;BR&gt;&lt;BR&gt;나는 대학생이다.&lt;BR&gt;한국에 있는 내 친구들은 벌써 대학생을 하고도 반년이 지났지만,&lt;BR&gt;나는 두근두근 걱정반,기대반으로 기다려온 반년이다.&lt;BR&gt;&lt;BR&gt;아직..학교를 좋아하진 않는다.&lt;BR&gt;하루 좋아하면 그다음날 안좋아지고 또 그다음날 좋아지고..&lt;BR&gt;그래도 내가 4년쯤은 다닐 학교라 좋아하려고 노력은 중이다.&lt;BR&gt;&lt;BR&gt;anyway&lt;BR&gt;첫날. 그것도 월요일. &lt;BR&gt;이제 나에게 월요일은 가장 바쁜 날이 되었다.&lt;BR&gt;그래도.. 고등학교에 비하면 널널한 시간표다.&lt;BR&gt;첫날은 정독, 중국개황, 듣기&amp;amp;말하기 가 들었다.&lt;BR&gt;&lt;BR&gt;1,2교시 정독은 8시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반 수업이다.&lt;BR&gt;그러나.. 첫날 오바해서 7시40분쯤 도착했다보다.&lt;BR&gt;아무도 없는 강의실에 혼자 덜렁 앉아서..&lt;BR&gt;'이강의실이 맞을까?' '잘못온건아닐까?' &lt;BR&gt;걱정에 걱정을 더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들어오셨다.&lt;BR&gt;일찍온 나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고는 내 이름과 얼굴을 금새 외우셨다.&lt;BR&gt;...또하나에 오바는 '대학'이란게 어떤건지 몰라서 미리해간 예습이다.&lt;BR&gt;선생님은 &quot;한국인 학생중에 리민징이란 학생이 있는데 벌써 예습도 해왔더라&quot;며 칭찬하고&lt;BR&gt;학생들한테 예습을 해오라고하셨다...&lt;BR&gt;나는 공공의적이 되고싶지않다.&lt;BR&gt;그러나.. 공부나 맡은일에있어서 슬슬~해가는게 용납되지않는 성격으로는 미움받기십상이다.&lt;BR&gt;사람들이 내이름을 모르길 바래야지..... 하지만 선생님은 큰소리로 출석을 부르셨다. OTL&lt;BR&gt;&lt;BR&gt;월요일은 3,4교시 수업이 없으니 집에가서 점심까지 먹고 와야한다.&lt;BR&gt;1,2교시가 끝나고 운동삼아 집으로 걸어가서&lt;BR&gt;후닥닥 나오느라 못한 이불정리,벗어놓은 옷정리,씨리얼먹은 설거지를 하고&lt;BR&gt;카레를 데워서 밥도 든든히 먹고 또 수업을 하러간다.&lt;BR&gt;그.러.나!!!&lt;BR&gt;어 ? 어 ? 고개가.. 못숙일정도로 목이며..어깨며.. 딱딱히 뭉쳐버렸다.&lt;BR&gt;첫날,첫수업에 긴장을 단단히 한나머지.. 잠을 잘못잔것마냥..이렇게 된것이다.&lt;BR&gt;여튼 늦기전에 수업을 하러갔다.&lt;BR&gt;&lt;BR&gt;3,4교시 중국개황은 1시30분부터 3시까지다.&lt;BR&gt;나에겐 제일 자신있지만, 제일 재미없는 시간이다.&lt;BR&gt;왜냐하면.. 고3때 지겹도록 배운책이기때문이다.&lt;BR&gt;그래도 그때 달달달 외워논걸 감사하면서 수업에 임했다.&lt;BR&gt;중국개황은 꽤 많은 학생들이 함께듣는다. &lt;BR&gt;1,2교시 정독을 한..30명이 들었다면,중국개황은 60명쯤은 될것이다.&lt;BR&gt;나는 앞에서 세번째줄에 앉았는데, 수업중에 또 나를 긴장시킨 사건이다.&lt;BR&gt;선생님은 그 많은 학생중에 하필이면. 내 앞에 있는 외국 남자애를 지목했다.&lt;BR&gt;나는 내가 아닌것에대해 매우 감사를했다.&lt;BR&gt;그 아이가 본문을 읽는데, 본문 내용은 중국과 국경을 나란이 하고있는 14개국가이름이다.&lt;BR&gt;&quot;북한,러시아,몽고,키르키즈스탄,인도,파키스탄,....&quot; 그아이가 읽고나자&lt;BR&gt;선생님은 나한테 다시읽어보라셨다.&lt;BR&gt;!!!!!!!!!!!!!!!!!!!!!!!!!!!!!!!!!!!!!!!!!!!!!!!!!!!!!!!!!&lt;BR&gt;괜찮다. 그 14개국가는 눈감고도 줄줄 말할수있으니까.....&lt;BR&gt;스스로 위로하면서 읽어갔다. &lt;BR&gt;&quot;차오시엔(북한), 으어루어쓰(러시아),멍구(몽고).....&quot;&lt;BR&gt;선생님은 막 중국에 언제왔냐고, 어쩜그리 잘읽냐고, 얌전하게 잘읽는다며 &lt;BR&gt;한 네문장쯤분량으로 교실앞까지 걸어가면서 중얼중얼 칭찬하셨다.&lt;BR&gt;그도그럴것이 ; 내 앞에 아이에겐 미안하지만..&lt;BR&gt;그아이는 중국온지 얼마 안된것같았는데.. 당연히 모르는 글자도 많고; 성조도 틀릴것아니냐 ;&lt;BR&gt;나는 그 본문을 30번도 넘게 읽었는데.. 그 1문장도 못읽으면 2년동안 중국에 있은 의미가 없을꺼다.&lt;BR&gt;여튼간.. 덕분에 난 그후&amp;nbsp;그 강의를 같은교실에 수업받는 친구에게 이런질문을 받았다.&lt;BR&gt;니가 세번째줄에앉아서 본문 읽고 칭찬받은애냐면서..&lt;BR&gt;&lt;BR&gt;5,6교시 듣기와 말하기 시간은 지겹게도 3시20분부터 4시50분까지다.&lt;BR&gt;점심도 먹었겠다, 1시간반 수업도 들었겠다, 강의실옮기느라 이건물에서 저건물로 캠퍼스를 운동했겠다,&lt;BR&gt;정말 나른나른 마의 5,6교시다.&lt;BR&gt;게다가.. 듣는건 잘 듣는다 쳐도, 말하는건 여전히 쑥쓰런데..&lt;BR&gt;그래서 이래저래 내가 제일 싫어하는 시간이 되어버렸다.&lt;BR&gt;별로 이유도 없다. 그냥 괜히....&lt;BR&gt;아마도, 내가 앞자리에 못앉아서 심술이 난것같다.&lt;BR&gt;듣기말하기 시간은 좌석이 지정석이라 옮기지도 못하는데..&lt;BR&gt;한학기 내내 이시간엔 심술낼듯하다.&lt;BR&gt;&lt;BR&gt;바쁜하루였다.&lt;BR&gt;5,6교시수업도 끝나고 집에 슬슬 걸어와서 가방을 툭 놓으니 몸이 이상하다.&lt;BR&gt;목과 어깨에 이어 오른쪽 갈비뼈도 근육이 뭉쳤다.&lt;BR&gt;왜이르니 증말&lt;BR&gt;그래도 집은 깨끗해야하니깐..&lt;BR&gt;걸레빨아 바닥닦고 저녁해먹고 설거지하고&lt;BR&gt;숙제하고 예습하니 새벽 2,3시가 금방이다.&lt;BR&gt;졸리고, 말고 투덜댈 새도없이 하품하다 입이 찢어질듯해서 겨우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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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1 Sep 2007 23:55: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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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07年 9月 16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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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 align=left&gt;&lt;FONT style=&quot;FONT-SIZE: 9pt; FONT-FAMILY: 바탕체&quot;&gt;&amp;lt; 혼자 남은 첫째날 &amp;gt;&lt;BR&gt;&lt;BR&gt;그동안 넷이 먹고 자기엔 좁았던 집.&lt;BR&gt;복작복작 여기저기 놓여있었던 짐.&lt;BR&gt;할머니,엄마,민지 웃음으로 채워있던 공간..&lt;BR&gt;&lt;BR&gt;한순간에 펑! 하고 없어진 기분이었다.&lt;BR&gt;&lt;BR&gt;새벽에 왠일로 일찍 눈이 떠졌다.&lt;BR&gt;엄마와 할머니는 이미 이것저것 마지막으로 챙기시느라 바쁘셨고..&lt;BR&gt;민지는 아직도 꿈나라였다.&lt;BR&gt;그때까지도..&lt;BR&gt;아니, 택시타고 공항갈때까지도..&lt;BR&gt;공항에서 집에오는 길에도..&lt;BR&gt;나는 비몽사몽 몰랐다. 아쉬움과..허전함을.&lt;BR&gt;그저.. 집에오는 택시안에서&lt;BR&gt;기사아저씨가 전화하는것만 짜증스러웠을 뿐이다.&lt;BR&gt;&lt;BR&gt;택시에서 내려서 엘리베이터를타고&lt;BR&gt;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lt;BR&gt;나도 모르게 &quot;후우~&quot;&lt;BR&gt;그냥.. 졸린것같아 나갔다온 차림 그대로 침대에 벌렁 누웠다.&lt;BR&gt;귀찮았지만 겨우 모자만 벗어던지고 눈을 감는순간,&lt;BR&gt;&quot;또로로록&quot;&lt;BR&gt;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전에 엉엉 울어버렸다.&lt;BR&gt;왜 우는지도 모르는체 그냥 한참을 울다 잠이들었다.&lt;BR&gt;&lt;BR&gt;엄마전화에 깨서 아무렇지도 않게,&lt;BR&gt;그러나 충분히 눈치챌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고,&lt;BR&gt;비행기가 아직 이륙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었다.&lt;BR&gt;그리고 또다시 잠...&lt;BR&gt;&lt;BR&gt;얼마나 지났을까..&lt;BR&gt;이제 지겨워서 누워있지도 못하겠다 싶어&lt;BR&gt;어슬렁어슬렁 아침을 먹으려는데 또 전화.&lt;BR&gt;아직도 이륙을 안했다고한다.&lt;BR&gt;'그놈에 CA(China Air)'&lt;BR&gt;속으로 중얼거리면서.. &lt;BR&gt;아침도 못먹고 서둘러 간 할머니,엄마,민지..걱정나면서&lt;BR&gt;또 거실바닥에 벌렁~ 뒹굴뒹굴&lt;BR&gt;&lt;BR&gt;허전한 마음에 낮에는 친구와 밥도먹었지만..&lt;BR&gt;역시 텅빈집은 마음에 안들었다.&lt;BR&gt;&lt;BR&gt;아빠와도 전화통화를 했고,&lt;BR&gt;할아버지와도 통화를 했지만..&lt;BR&gt;나름 아무렇지도 않게..&lt;BR&gt;그러나 혹 내마음을 들킬까 대강 '네''네''네' '뚝.'&lt;BR&gt;보고싶다,사랑한다 닭살스러워 하지도 못하지만&lt;BR&gt;말이 길어지면 서운한마음 들통날까봐 전화는 간결하게.&lt;BR&gt;&lt;BR&gt;다음날 학교가는 걱정걱정하면서 마루닦기.&lt;BR&gt;&lt;BR&gt;문단속하기.&lt;BR&gt;&lt;BR&gt;방문꼭닫고 머리끝까지 이불뒤집어쓰고 자기.&lt;/P&gt;&lt;/FON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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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2 Sep 2007 04:33:05 +0900</pubDate>
    <category><![CDATA[니하오베이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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