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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마마네]]></title>
<description><![CDATA[mamaane1의 블로그 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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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마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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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아침노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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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span class=&quot;content wooriBatang9&quot;&gt;&lt;a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FHAgSz1itcs&quot; target=&quot;_new&quot;&gt;&lt;font color=&quot;#4e4e4e&quot;&gt;http://www.youtube.com/watch?v=FHAgSz1itcs&lt;/font&gt;&lt;/a&gt; &lt;br&gt;감히 아마추어라고 할수 없는 이사람의 노래를 들으면서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어느 맨션 10층 계단을 내려오다 문득, &lt;br&gt;고개를 들어 바라본 저멀리 빌딩숲 사이로 보이는 새빨간 지평선, &lt;br&gt;새벽이라고 해야할 시간 5시반경에 바라본 &lt;br&gt;저 하늘때문에 살짝 감동했다. &lt;br&gt;때론 너무나 선명한 모습에 가슴 쏠린다 &lt;br&gt;비갠뒤 아직 채 마르지 않은 아스팔트위로 햇살이 부서질때 &lt;br&gt;태풍이 깨끗이 쓸고간 청명한 푸른 하늘 &lt;br&gt;일상의 어느 한컷을 잡은 너무나 선명한 사진한장 &lt;br&gt;그리고 오늘아침에 바라본 검은 건물뒤로 &lt;br&gt;너무나 빨간 새벽하늘의 조화 &lt;br&gt;그래서 살짝 감동까지 해버렸다. &lt;br&gt;&lt;br&gt;&lt;br&gt;&lt;br&gt;30년전, 한겨울의 어느 새벽에 뜬금없이 눈이 떠진 한 소년은 &lt;br&gt;출근하시는 아버지를 배웅하기위해 쫄래쫄래 엄마따라 밖으로 나갔다가 &lt;br&gt;새벽겨울의 찬 바람에 사시나무 떨듯 엄마치마폭에 안겨 &lt;br&gt;추운 새벽길을 나서서 걸어가시던 아버지의 뒷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봤다 &lt;br&gt;그때 아버지가 걸어가시던 길끝위의 너무나도 선명하던 그 아침노을이 &lt;br&gt;문득 오늘 아침에 다시 떠올랐다. &lt;br&gt;돌아가신 아버지때문이었을까, &lt;br&gt;아니면 아침노을이 너무나 예뻤기 때문이었을까 &lt;br&gt;눈물이 날것같고해서 코한번 시원하게 풀었다. &lt;br&gt;&lt;br&gt;&lt;br&gt;&lt;br&gt;나는 지금도 &amp;#39;아버지 보고싶습니다&amp;#39; 라기보다는 &lt;br&gt;&amp;#39;아버지 미안합니다&amp;#39; 라고 달려가 안기고 싶다&lt;/span&gt;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2009년 11월 4일&lt;br&gt;&lt;br&gt;&lt;br&gt;&lt;br&gt;&lt;!-- 테러 태그 방지용 --&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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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4 Nov 2009 07:34:28 +0900</pubDate>
    <category><![CDATA[내 안의 사소한 이야기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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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비앙카와 두루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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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span class=&quot;content wooriBatang9&quot;&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작업(글쓰기) 하기위해 커피숖으로 갔다 &lt;br&gt;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 &lt;br&gt;김이 모락모락나는 커피한잔을 테이블 앞에 놓고 &lt;br&gt;설탕 두개, 프림 세개를 넣고 저었다. &lt;br&gt;연한 갈색으로 예쁘게 바뀌어가는 커피를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lt;br&gt;&lt;br&gt;&lt;br&gt;without you 가 은은히 흐르는 동안 잠이 들었다. &lt;br&gt;한참뒤 정신차리고 일어나보니 &lt;br&gt;시끄럽게 떠들던 사람들은 가고없고 &lt;br&gt;한 여고생이 사뿐히 앉아서 노트를 펴놓고 보고있다. &lt;br&gt;정체불명의 누런 뭔가가 둥둥 떠있는 내 커피를 한모금 마셔본다 &lt;br&gt;어느샌가 냉커피로 바껴져있다. 뭐 괜찮아. 달달하네 뭐 &lt;br&gt;&lt;br&gt;&lt;br&gt;더이상 잠도 안오지만 더이상 작업 할 기분도 아니었다 &lt;br&gt;하지만 꽉 막힌 지금 이 기분을 풀어줄 그 무엇도 없었기에 &lt;br&gt;그냥 앉아있어 보았다. 한줄기 물을 빼고 돌아와 커피 한모금 홀짝. &lt;br&gt;그래 이 기분이야, 어느샌가 맑은 기분이 들고 그 참에 노트를 편다 &lt;br&gt;20분 정도, 일사천리로 써내려간 상상속의 이야기들, &lt;br&gt;한장이 채워졌다 &lt;br&gt;&lt;br&gt;&lt;br&gt;돌아오는 자전거위에서 부딪치는 밤바람이 시원하다 &lt;br&gt;집을 나온지 다섯시간만에 이제야 겨우 세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lt;br&gt;오늘 내가 건진 종이 한장이 내 밥벌이가 되어주기엔 역부족이지만 &lt;br&gt;쓸쓸한 만족, 그 한움큼이 꼬리끝에 매달린 듯한 그런 기분, &lt;br&gt;밤바람에 내 미친 웃음을 흩뿌리며 가로등불 가로질러 달려간다 &lt;br&gt;&lt;br&gt;&lt;br&gt;지난 월요일 밤 미수다에 나온 비앙카가 떠올랐다. &lt;br&gt;조권에게 키스하는 씬을 보다가 졸라 예쁘다라는 생각이 올라왔다 &lt;br&gt;리드해줄께.... 나도 한번 리드해주면 안되겠냐^^ &lt;br&gt;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두루미가 건우에게 말했쟎냐 &lt;br&gt;미안하다 건우야 내가 널 조금 갖고 놀았어... &lt;br&gt;괜찮으니 나도 좀 갖고 놀아주면 안되겠냐....^^ &lt;br&gt;내가 흘린 미친 웃음에 지나가던 개가 놀란듯 짖어댄다. 웡.웡. &lt;br&gt;&lt;br&gt;&lt;br&gt;보일러를 틀고 41도를 맞추고는 옷을 홀딱 벗고 뛰어들었다 &lt;br&gt;물이 뜨뜨해서 그런지 코피가 나온다. &lt;br&gt;아침에 코털 자르다가 가위로 내 살을 잘랐는데 아직도 멈추지 않는군... &lt;br&gt;그러고보니 아까 맞은 편에 앉아 노트에 머리쳐박고 있던 그 여고생, &lt;br&gt;그녀 앞에 놓여있던게 커피였던가 쥬스였던가.... &lt;br&gt;비앙카는 바람둥이일까 순진할까... &lt;br&gt;두루미는 어떤 건우와 사랑해야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lt;br&gt;&lt;br&gt;&lt;br&gt;나는 왜 언제나 늘 우물쭈물하는 걸까 &lt;br&gt;나는 왜 코털만 짜르지 못하는 걸까 &lt;br&gt;나는 왜 비앙카와 두루미중에 하나를 선택하지 못하는 걸까&lt;/span&gt;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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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Oct 2009 00:41:37 +0900</pubDate>
    <category><![CDATA[내 안의 사소한 이야기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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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오랜 친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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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p&gt;니 가까이서 살면서&lt;/p&gt;&lt;p&gt;사람들 모두 바쁘게 일하는 목요일 오후 3시쯤&lt;/p&gt;&lt;p&gt;햇살 좋은 테라스&amp;nbsp;한자리 차지하고 다리꼬고앉아&lt;/p&gt;&lt;p&gt;너를 보고, 지나가는 여자 다리도 보고,&lt;/p&gt;&lt;p&gt;저멀리 빌딩과 구름도 보고, &lt;/p&gt;&lt;p&gt;얇은 바람에 나부끼는 파란 나무이파리도 보면서,&lt;/p&gt;&lt;p&gt;되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것들에 관해서&lt;/p&gt;&lt;p&gt;한참을 수다떨고 싶다. 그런 일상을 꿈꾼다&lt;br&gt;&lt;/p&gt;&lt;p&gt;&amp;nbsp;&lt;/p&gt;&lt;p&gt;너는 늘 제자리에 있고&lt;/p&gt;&lt;p&gt;나도 늘 제자리에 있다.&lt;/p&gt;&lt;p&gt;사소한 꿈을 꾸기 시작한지 10여년이 흘렀지만&lt;/p&gt;&lt;p&gt;너와 나 사이의 거리는 벌어지지도 좁혀들지도 않고 그대로다&lt;/p&gt;&lt;p&gt;그리고 세월은 흘러가고, 다가오는 50대와 그 너머에 있는 &lt;/p&gt;&lt;p&gt;하얀머리 60대를 거부하지도 못한채 받아들여만 하겠지&lt;/p&gt;&lt;p&gt;그때쯤 되면 아마도 지금 내가 꿈꾸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lt;/p&gt;&lt;p&gt;기억조차 하지도 못하고 말거야...&lt;/p&gt;&lt;p&gt;&lt;br&gt;&amp;nbsp;&lt;/p&gt;&lt;p&gt;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lt;/p&gt;&lt;p&gt;기억만이라도....&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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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Oct 2009 01:29:17 +0900</pubDate>
    <category><![CDATA[내 안의 사소한 이야기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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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해따]]></title>
    <description>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span class=&quot;content wooriBatang9&quot;&gt;주머니에 돈을 구겨넣고,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나간다 &lt;br&gt;온동네 편의점을 다 뒤지며 내 입맛에 맞는 것들을 고른다 &lt;br&gt;어떨때는 그렇게 뒤지고 다니다 서너정거장까지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lt;br&gt;며칠전엔 동네끝까지 갔다가 허탕치고 돌아와서는 &lt;br&gt;결국 집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해결해따. &lt;br&gt;오늘도 아침을 해결하기위해 어슬렁어슬렁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lt;br&gt;온기있는 밥에 따뜻한 국과 간이 잘맞는 찬이 올라오는 아침을 먹을 수 있는자들은 &lt;br&gt;졸라 부러운 자들이다.....-.- &lt;br&gt;&lt;br&gt;&lt;br&gt;테레비를 보면서 펜을 돌린다. &lt;br&gt;너무 짧거나 너무 길어서도 안되고, &lt;br&gt;너무 굵거나 너무 가늘어도 돌리는 맛이 없다. &lt;br&gt;테레비위에 잡동사니 통이 있고, 그 안에 노란색 싸인펜이 하나 있다 &lt;br&gt;언제인가부터 테레비를 볼때는 꼭 그 노란색 펜을 찾게되었다. &lt;br&gt;며칠전 테레비를 보면서 펜을 돌리다가 떨어뜨렸는데 &lt;br&gt;손이 허전해서 집중이 안되었다. 그래서 펜을 찾기 시작했는데 &lt;br&gt;결국 테레비가 끝날때까지 펜을 찾느라 온 집안을 다 뒤지고 말았다 &lt;br&gt;펜하나 때문에 테레비를 못본것보다 &lt;br&gt;방금전 발밑에 떨어뜨린 펜이 왜 부엌에 가 있는지 졸라 신기해따.&lt;/span&gt;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 테러 태그 방지용 --&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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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Sep 2009 07:09:42 +0900</pubDate>
    <category><![CDATA[내 안의 사소한 이야기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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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깨어진 유리조각 같은 사랑하나를 기억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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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table cellSpacing=&quot;0&quot; cellPadding=&quot;0&quot; width=&quot;98%&quot; align=&quot;center&quot;&gt;&lt;tbody&gt;&lt;tr&gt;&lt;td&gt;&lt;table height=&quot;100%&quot; cellSpacing=&quot;0&quot; cellPadd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lt;tbody&gt;&lt;tr&gt;&lt;td colSpan=&quot;3&quot; height=&quot;1&quo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r&gt;&lt;td&gt;&lt;/td&gt;&lt;/tr&gt;&lt;tr&gt;&lt;td&gt;&lt;table cellPadding=&quot;5&quot; width=&quot;100%&quot;&gt;&lt;tbody&gt;&lt;tr&gt;&lt;td class=&quot;lh&quot; style=&quot;WORD-BREAK:break-all;&quot; height=&quot;100&quot;&gt;&lt;!-- 내용 출력 --&gt;&lt;span class=&quot;content wooriBatang9&quot;&gt;수업이 끝나고 복도로 나갔다. &lt;br&gt;창밖을 내다보는데 강의실에서 걸어나오는 그녀가 보였다. &lt;br&gt;눈이 마주칠까봐 후다닥 고개를 돌렸다. 잠시후, &lt;br&gt;&lt;br&gt;갔나하고 눈까리만 사알짝 돌려보니 그녀가 강의실 앞에 서 있다. &lt;br&gt;문턱에 서서는 비스듬히 벽에 기대어 선채로 &lt;br&gt;강의실 안에 있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이 보인다. &lt;br&gt;&lt;br&gt;이마를 살짝 덮은 옅은 갈색머리, 검은색 자켓아래 하얀색 짧은 스커트, &lt;br&gt;길고 잘빠진 꿀벅지를 덮은 청색 스타킹, 살짝 살짝 &lt;br&gt;웃음이 베어나오는 입가의 미소, 홍조를 띤 입술, 그리고 줸장... &lt;br&gt;&lt;br&gt;그녀와 눈이 마주쳐 버렸다. 돌아서야 하는데 돌아설 수 없었다. &lt;br&gt;때때로 나와 눈이 마주치면서도 관심없다는 듯이 계속 서 있는 그녀를 &lt;br&gt;한동안 뻘쭘하게 바라보고 서 있었다. &lt;br&gt;&lt;br&gt;무슨 수업이었는지, 어느 강의실이었는지, &lt;br&gt;몇학년때였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lt;br&gt;어떻게 알게 되었고, 언제 포기하고 돌아섰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lt;br&gt;&lt;br&gt;다만 내 마음은 깨어진 유리조각 같은 사랑하나를 기억하고 있다. &lt;br&gt;20년 가까이 지난 오래전 한순간이 불현듯 떠오르는 아침이 있다. &lt;br&gt;오늘처럼....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a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R3FxJANoTOM&amp;amp;feature=related&quot; target=&quot;_new&quot;&gt;&lt;font color=&quot;#4e4e4e&quot;&gt;http://www.youtube.com/watch?v=R3FxJANoTOM&amp;amp;feature=related&lt;/font&gt;&lt;/a&gt; &lt;br&gt;enya, amarantine&lt;/span&gt;&lt;!-- 테러 태그 방지용 --&gt; &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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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Sep 2009 07:08:53 +0900</pubDate>
    <category><![CDATA[잠시 스치는 사소함에도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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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그녀에게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매력을 느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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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span class=&quot;content wooriBatang9&quot;&gt;롱드레스를 입었기에 몸을 &lt;br&gt;편안하게 구부릴수 없는 그녀를 위해 &lt;br&gt;에디터는 무릎을 굽혀 그녀의 신발끈을 묶어주었다. &lt;br&gt;기분이 묘했다. 내려다 보는 그녀와 시선이 &lt;br&gt;마주쳤을때 “미안해요”라고 얘기했다. &lt;br&gt;&lt;br&gt;- Vogue Korea 그녀들의 대관식 이영애편 &lt;br&gt;&lt;br&gt;&lt;br&gt;&lt;br&gt;어쩌면 나만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lt;br&gt;이 상황에서 고맙다라는 말보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한 영애씨 에게서 &lt;br&gt;찰라의 어떤 매력, 혹은 포스를 느꼈다면 말이다. 그냥 웬지.... &lt;br&gt;고맙다라는 말보다 미안하다라는 말에서 조금은 더 외로움이 덜어지는 느낌...&lt;/span&gt;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 테러 태그 방지용 --&gt;&lt;br&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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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Sep 2009 07:06:55 +0900</pubDate>
    <category><![CDATA[잠시 스치는 사소함에도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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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일출]]></title>
    <description>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span class=&quot;content wooriBatang9&quot;&gt;바닷가, 언덕위 집, 새벽, &lt;br&gt;창가에 선 여인이 창밖으로 눈을 둔다 &lt;br&gt;멀리, 저 멀리 수평선위에 고기잡이 배들의 불빛이 반짝인다 &lt;br&gt;&lt;br&gt;잔잔한 파도소리, 잠설친 고양이 소리, &lt;br&gt;평화롭게 잠자는 한 남자의 고른 숨소리, &lt;br&gt;미소하나, 손길하나, 걸음하나 모두가 고요한 새벽 &lt;br&gt;&lt;br&gt;가스불로 물을 데우고 남자를 깨운다 &lt;br&gt;거실 창 커튼을 전부 젖히고 쇼파에 앉힌 남자에게 &lt;br&gt;연하고 따뜻하고 작은 커피잔 하나를 건네주며 &lt;br&gt;남자옆에 앉는다. 그리고는 그와 함께 창밖으로 바다를 바라본다.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a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B3UR4nYeHW4&amp;amp;feature=related&quot; target=&quot;_new&quot;&gt;&lt;font color=&quot;#4e4e4e&quot;&gt;http://www.youtube.com/watch?v=B3UR4nYeHW4&amp;amp;feature=related&lt;/font&gt;&lt;/a&gt; &lt;br&gt;xjapan forever love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한기를 느끼는 듯한 여자어깨위에 가운을 벗어 덮어준다. &lt;br&gt;어둠이 엷어지고 청푸른 하늘이 붉어져간다 &lt;br&gt;옆에 앉은 여자를 하염없이, 하염없이 바라본다. &lt;br&gt;붉은 바다와 하늘이 여자 얼굴위에 보인다. &lt;br&gt;&lt;br&gt;&lt;br&gt;너, 어디서 살다 이제야 이렇게 찾아온거니 &lt;br&gt;언젠가 이렇게 나와 함께 일출을 바라보고 싶었던거니 &lt;br&gt;남자의 젖은 눈가를 말없이 바라보던 그녀는 창밖으로 눈을 둔다. &lt;br&gt;&lt;br&gt;&lt;br&gt;하늘과 바다와 파도가 붉게 물들고 &lt;br&gt;언덕위의 작은 집, 서재도, 거실도, 쇼파도 붉게 물들고 &lt;br&gt;남자옆에 가지런히 놓인 가운위에도, &lt;br&gt;얼굴을 숙인채 울고있는 한 남자의 등위에도 &lt;br&gt;붉게물든 아침햇살이 부서져 떨여져 내린다. &lt;br&gt;눈물처럼 떨어져 내린다.&lt;/span&gt;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 테러 태그 방지용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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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2 Sep 2009 06:58:41 +0900</pubDate>
    <category><![CDATA[잠시 스치는 사소함에도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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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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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span class=&quot;content wooriBatang9&quot;&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20년전 대학 처음 들어갔을때 &lt;br&gt;그 넓디 넓은 대학광장을 가득메운 학생들 저 맨앞에서 &lt;br&gt;머리짧은 한 여학생이 기타들고 앉아서 노래 부르던 모습이 보였다. &lt;br&gt;&lt;br&gt;그때 내가 신입생, 그때 그녀 4학년, 그것도 2년 꾸운^^ &lt;br&gt;그때 졸라 멋졌었는데, 벌써 그게 20년전이다. &lt;br&gt;&lt;br&gt;그 청명한 청년들의 목소리들이 그녀의 기타소리를 따라 &lt;br&gt;하늘높이 꽃잎처럼 피어오르던 그 시절 봄이 거기에 있었는데 말이다 &lt;br&gt;&lt;br&gt;햇살 들어오던 입구에서 작은 바람결에 &lt;br&gt;옆머리카락 몇올을 날리며 선 그 천사같던 모습때문에... &lt;br&gt;그 아름다운 모습을 20년내내 잊지 못하게 만든 그 어리던 그녀가 &lt;br&gt;나를 대통령과 같은 나쁜 놈이라고 침을 튀기던 그때가 바로 저쪽에 있는 듯 하다 &lt;br&gt;&lt;br&gt;그냥 그렇게 떠오르는 아침이다 &lt;br&gt;임을 위한 행진곡이 그리워지는 아침이다.&lt;/span&gt;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 테러 태그 방지용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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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3 Sep 2009 09:20:27 +0900</pubDate>
    <category><![CDATA[내 안의 사소한 이야기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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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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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span class=&quot;content wooriBatang9&quot;&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요즘 가요계는 정말 생생하고 살아있는 듯한 힘이 넘친다 &lt;br&gt;볼거리도 많고, 다양하기도 하고, 힘이 느껴지고, 재미나고 그렇다 &lt;br&gt;&lt;br&gt;그런데 요즘 가요계는 내 모습이 오엘되지 않는다 &lt;br&gt;내가 동방신기가 되지도 않고 내가 소녀시대가 되지도 않는다 &lt;br&gt;내가 빅뱅이 되지도 않고 내가 엠시몽이 되지도 않는다 &lt;br&gt;그저 그대는 가수고 나는 시청자일 뿐이다 &lt;br&gt;&lt;br&gt;단지 내 생각일 뿐이지만 &lt;br&gt;한국 가요계는 김광석과 김현석이 멀리 떠난이후로 &lt;br&gt;조금많이 석연찮은 아쉬움의 자리가 채워지지 않고있다. &lt;br&gt;&lt;br&gt;문득 생각해본다 &lt;br&gt;김광석이 살아있다면, 김현석이 살아있다면 &lt;br&gt;음악만으로 살아가기 힘든 이 시대를 버티기위해 &lt;br&gt;상상플러스나 스타골든벨에 나와서 싸구려 웃음을 팔까?&lt;/span&gt;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 테러 태그 방지용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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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3 Sep 2009 09:19:54 +0900</pubDate>
    <category><![CDATA[내 안의 사소한 이야기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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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역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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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span class=&quot;content wooriBatang9&quot;&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선덕여왕을 보면 여러생각들이 교차한다 &lt;br&gt;&lt;br&gt;제일 많이 드는 생각은 &lt;br&gt;저 장면에선 그래픽을 좀 더 세게, &lt;br&gt;저기선 낙엽을 좀 멋지게 떨궈주고, &lt;br&gt;카메라는 저쪽에서 이쪽으로 다이내믹하게 했더라면.... &lt;br&gt;좀 더 살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들. 들. 들.... &lt;br&gt;&lt;br&gt;선덕여왕의 스토리를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정말 유치하고 말도 안된다 &lt;br&gt;종횡무진 하던 스토리 라인이 어느순간 사라져버리고 &lt;br&gt;새로운 스토리 라인이 들어와 등장인물들이 거기에만 빠져버린다. &lt;br&gt;이전까지의 그렇게 절절하던 사연들에 등장인물들은 시큰둥하기만 하다. &lt;br&gt;이유는 아마도 보다 더 크고 어마어마한 장면연출을 위해서라고 본다. &lt;br&gt;&lt;br&gt;실제로 선덕여왕에선 스토리자체는 지랄발광하는듯 하지만 &lt;br&gt;장면장면 하나하나는 기기막힐 듯이 멋지고 재미나다 &lt;br&gt;지금까지의 헐리웃의 모든 재미난 씬들만 뽑아서 모아놓은 듯 하다. &lt;br&gt;그리고 그렇게 하기위해서 억지로 짜르고 붙이고하다보니 &lt;br&gt;스토리 라인이 김밥옆구리 터지듯이 제멋대로이긴 하지만... &lt;br&gt;&lt;br&gt;난 얼마전까지 이요원과 정려원을 구별하지 못했다. &lt;br&gt;이름도 헷갈리지만 얼굴도 비슷하고 암튼 누가누구인지 내 안에선 구별이 안된 상태였다. &lt;br&gt;그러다가 선덕여왕으로 겨우 구분이 되기 시작했다. &lt;br&gt;&lt;br&gt;선덕여왕 초반엔 고현정에 빠졌었는데 요즘, 고현정 얼굴이 화면에 잡히면 &lt;br&gt;광대뼈에서부터 턱까지의 얼굴선이 김빠진 축구공처럼 푸석 들어간 듯이 제대로 나이든 여자모습이다. &lt;br&gt;아... 고현정도 세월앞에선 어쩔수없구나 &lt;br&gt;&lt;br&gt;선덕여왕 중반이후, 바로 이즈음에서 이요원에 빨려들어간다. &lt;br&gt;왜 이요원이 주인공인지 알것 같다. 역시 주인공은 매력적이어야 한다.&lt;/span&gt;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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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3 Sep 2009 09:19:17 +0900</pubDate>
    <category><![CDATA[내 안의 사소한 이야기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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