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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동현재(東賢齋)]]></title>
<description><![CDATA[흔들려도 가라앉지 않는 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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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동현재(東賢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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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브뤼셀]Karsmakers - 룩상부르그 역 앞에 있는 카페]]></title>
    <description>
        &lt;p&gt;유럽의회가 있는 곳에 기차역 룩상부르그 Gare de Luxembourg 가 있다. 주로 중앙역을 이용하고 여기서 기차를 탈 일이 별로 없는데.&lt;br&gt;&lt;br&gt;어느날 볼일을 본후 교외로 갈일이 있어서 여기에 들렸다가 바로 기차를 놓치고 다음 기차까지 30분동안 남은 시간을 때우기 위에서 들어갔던 카페.&lt;br&gt;&lt;br&gt;앞에서 보기보다 뒤쪽으로 깊이 자리가 많이 있었고, 밝고, 무엇보다 잡지들이 많이 있어서 시간 때우기 좋을 듯.&lt;br&gt;&lt;br&gt;무선 인터넷이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이유로 노트북을 앞에 놓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유럽 의회 바로 앞이라 그런지 들리는 언어는 불어보다는 영어와 알지 못할 말들.&lt;br&gt;&lt;br&gt;요즘에서야 브뤼셀에서는 베이글이 유행이다. 그래서 여기저기 베이글 카페들이 생기고 있는데. 여기도 베이글이 있더라.&lt;br&gt;&lt;br&gt;각종 베이글 샌드위치를 파는 데. 먼저의 다른 베이글 카페와 달리&lt;br&gt;&amp;#39;이런 이런 베이글이 있는 데 뭘로 하실 건가요?&amp;quot; 하고 물어봐주어서 너무 고마왔다는(?)&lt;br&gt;&lt;br&gt;서비스라고는 실종된 이곳에서 처음에는 서비스의 부재를 투덜거리다가, 이제는 드디어 어쩌다 직원이 이런 당연한 멘트를 날려주거나, 내 쪽으로 와서 &amp;#39;뭘 찾으시나요?&amp;quot; 등을 물어봐 주면, 정말 황송하기(?)까지 하다는..........&lt;br&gt;&lt;br&gt;그래서 기분 좋게 요즘 먹고 싶었던 시나몬레이즌 베이글레 간단 크림 치즈를 시켜놓고는 자리에 앉아서 잡지를 뒤적리고 있으나 사각의 접시에 크림치즈를 샌드한 베이글과 옆에 셀러드 조금을 가져다 주는 데.&lt;br&gt;&lt;br&gt;이 셀러드는 또 왜케 맛있는 거야. 갑자기 너무 사랑해주고 싶어졌다.&lt;br&gt;&lt;br&gt;나오는 길에 벌써 점심시간이 되어서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데. 즉석오랜지쥬스를 내리고 있는 직원에게 &amp;#39;명함 있으면 좀 주실래요.&amp;quot; 했더니만&lt;br&gt;&lt;br&gt;밝은 웃음으로 바로 옆에 있는 것을 집어 주는 데. 내가 거기 있는 것을 못보고 바쁜데 번거롭게 한것 같아서 미안하더라는&lt;br&gt;&lt;br&gt;그래서, &amp;#39;어머 미안해라. 내가 집어도 되는 것을. 거기 있는 줄 몰랐내요.&amp;#39;&lt;br&gt;(이것봐 또, 벌써 브뤼셀에 너무 적응 되가는 것 봐. 서비스는 당연한게 아니고 받으면 황송한게 된거야. ㅋㅋㅋ)&lt;br&gt;&lt;br&gt;뭐 이곳도 자주 가고 싶은 곳이라고는 쓰고 있지만 또 뻔히 아마 그렇게 가게 되지는 않겠지.&lt;br&gt;맨날 그래.&lt;br&gt;&lt;br&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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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9 Feb 2010 21:30:30 +0900</pubDate>
    <category><![CDATA[식당 이야기]]></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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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브뤼셀]Blomqvists - St Boniface 에 있는 에스프레소 바]]></title>
    <description>
        &lt;p&gt;Rue Francart 14 &lt;br&gt;1050 Ixelles&lt;br&gt;&lt;br&gt;St. Boniface 성당 주변에는 좀 세련된 카페나 식당등이 좀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도 Ultime Atome 이고, 여기에 한.일식당 &amp;#39;하나&amp;#39; 도 있고, 여기에 있는 에스프레소 바&lt;br&gt;&lt;br&gt;핀란드 인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이 에스프레소 바는 세련된 실내장식에 공간도 넓고, 주인도 친절하다. &lt;br&gt;&lt;br&gt;처음에 가서 불어로 뭘 물어봤더니.&lt;br&gt;설명을 잘 못하겠는지 &amp;#39;영어 할줄 알아요?&amp;quot; 그래서 다음 부터는 그냥 영어로 주문도 하고 그러는 데.&lt;br&gt;&lt;br&gt;그래서 인지 유독 영어를 쓰거나 현지인이 아닌 사람들이 많이 있기도 하고, 반면에 바로 옆에 있는 아프리카인들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오기도 하고 그렇다. &lt;br&gt;&lt;br&gt;누구에게나 친절히 대하는 것으로 보이는 주인. &lt;br&gt;&lt;br&gt;빠리에서는 어디를 가나 웬만하면 커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등이 맛있는 것과는 달리 브뤼셀에서는 맛없는 커피가 걸리기를 잘해서, 커피 맛있는 집이 있으면 웬만하면 그 동네에서는 그집으로 가게 된다.&lt;br&gt;&lt;br&gt;이 집이 그렇다. 제대로 만드는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마실수 있는 곳.&lt;br&gt;핀란드에서 또 나름 유명한 시나몬 번을 파는 데. 아주 작은 것을 꽤 비싸게 받는다. &lt;br&gt;&lt;br&gt;이케아에서 산것이 분명한 계피과자도 그렇고, 파니니 등도 팔고 아침에 간단한 크루와상도 파는 듯.&lt;br&gt;&lt;br&gt;가끔가다. 전면이 유리창인 중앙의 소파에 널부러 않아서 1유로 남짓한 에스프레소 한잔을 놓고, 잡지를 뒤적이다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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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8 Feb 2010 20:25:37 +0900</pubDate>
    <category><![CDATA[식당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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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특별한 상차림-해물 야채전, 도미 매운탕, 탕평채]]></title>
    <description>
        &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dd/d7/cybele413/folder/3339/img_3339_1243530_3?1265572656.jpg&quot; border=&quot;0&quot;&gt;&lt;br&gt;수퍼에서 파는 &lt;font color=&quot;#000000&quot;&gt;&lt;strong&gt;스프에 넣는 모듬 야채에&lt;/strong&gt;&lt;/font&gt; 당근, 셀러리, 파 등이 골고루 채쳐서 들어있는 것 한컵쯤 &lt;strong&gt;냉동 해물&lt;/strong&gt; 한컵과 같이 섞어서는 마른 밀가루를 한번 묻혀준후, 밀가루 물 1:1 물을 섞어서,&lt;br&gt;오랜만에 기름을 아낌없이 넉넉히 넣었더니 맛있는 &lt;font color=&quot;#0000ff&quot;&gt;&lt;strong&gt;해물야채전&lt;/strong&gt;&lt;/font&gt;이 되었다.&lt;br&gt;&lt;br&gt;원래는 탕평채를 하려고 했는데. 미리 준비를 못해서 급하게 있는 재료로 만든 것.&lt;br&gt;임시방편으로 한것 치고는 맛있었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dd/d7/cybele413/folder/3339/img_3339_1243530_2?1265572656.jpg&quot; border=&quot;0&quot;&gt;&lt;br&gt;생선찌게를 하려고 뭔 생선으로 할까 싶은 데.&lt;br&gt;생선찌게야 뭐든지 생선만 신선하면 맛있겠지만 그래도 아는 것으로 한다고 선택한 &lt;font color=&quot;#0000ff&quot;&gt;&lt;strong&gt;도미 매운탕&lt;br&gt;&lt;/strong&gt;&lt;/font&gt;&lt;br&gt;무, 호박 넉넉히 넣고, 파, 청홍고추 어슷 썰어 넣고, 양념은 마늘, 생강조금에 고추장 한큰술, 고추가루 한 큰술만(조금 평소보다 적게) &lt;br&gt;&lt;br&gt;사진은 예쁘게 못찍어 안타깝다. &lt;br&gt;받아 먹는 사람이 손가락을 묻혀가면서 뼈까지 쪽쪽 빨아먹는 것을 보니 보람은 있던데.&lt;br&gt;&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dd/d7/cybele413/folder/3339/img_3339_1243530_1?1265572656.jpg&quot; border=&quot;0&quot;&gt;&lt;br&gt;&lt;br&gt;미리 해놓지 않아서 못먹었던 &lt;font color=&quot;#0000ff&quot;&gt;&lt;strong&gt;탕평채&lt;br&gt;&lt;/strong&gt;&lt;/font&gt;&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dd/d7/cybele413/folder/3339/img_3339_1243530_0?1265572656.jpg&quot; border=&quot;0&quot;&gt;&lt;br&gt;오래 뜸을 들이라고 나름 20분이나 저었는 데. 동영상에서 보던 것 같은 흐들 흐들함은 부족했다. 그래도 깔끔하게 잘려서 예쁘게 먹었다.&lt;br&gt;&lt;br&gt;미나리 없어서 파로 대신하고, 숙주는 꼬리 머리도 안 다듬고, 고기도 한국같으면 가는 채로 잘 썰것을 그냥 불고기 양념한것 조금 잘라 넣었다. &lt;br&gt;&lt;br&gt;청포묵은 참기름 소금으로 밑간을 살짝 하고, 간장, 식초, 설탕 2:1:1 비율의 소스를 먹기전에 살짝 뿌린다. 황백지단과 김가루를 더하면 좋겠으나 그냥 좀 깔끔하게 보이고 싶어서 이렇게만.&lt;br&gt;&lt;br&gt;뭐든지, 과정을 하나 둘쯤 빼버리고, 재료도 하나 둘 쯤 빼버리고가 요즘의 내 대강요리의 관건인듯.&lt;br&gt;&lt;br&gt;나중에 남은 청포묵은 참기름 소금 김가루만 뿌려 먹었더니 그도 맛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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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8 Feb 2010 20:11:18 +0900</pubDate>
    <category><![CDATA[맛있는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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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나름  촉촉 roti du porc 돼지고기 오븐 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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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dd/d7/cybele413/folder/3339/img_3339_1243528_0?1265186556.jpg&quot; border=&quot;0&quot;&gt;&lt;br&gt;&lt;br&gt;꼭 오븐으로 해야하는 과자나 케이크가 아닌 이상 오븐 조리를 별로 안좋아 하는 이유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인내심이 부족한 나로는 아주 적절치 않은 조리법인데.&lt;br&gt;&lt;br&gt;남들은 &amp;#39;그냥 넣어놓고 시계만 맞추어 놓고 잊어버려&amp;#39; 그런데 그게 잘 안되다.&lt;br&gt;꼭 지켜봐야하고, 꼭 한 번씩 찔러봐야 하고........&lt;br&gt;&lt;br&gt;그래서 연습삼아 오븐구이&lt;br&gt;&lt;br&gt;나름 촉촉하게 나와서 다행&lt;br&gt;&lt;br&gt;1 덩어리 Roti du porc 용 고기를 사와서는 사방을 후라이펜에 애벌구이한후, 겨자를 바르고, 소금 후추 로즈마리에 굴려서는&lt;br&gt;&lt;br&gt;2 예열한 200도 오븐에 10분, 175도로 줄여서 10분 그리고 150도에서 40분 &lt;br&gt;&lt;br&gt;맛있는 냄새가 나고, 적당히 육즙도 나왔다. 그걸 녹말 넣고 좀 조려서 위에 좀 뿌리고, 워낙 기름이 없는 부위라서 뻣뻣할까봐 걱정 했는데. 익기는 잘익고, 나름 쪽쪽.&lt;br&gt;&lt;br&gt;아마도 온도를 단계적으로 낮추는 것이 관건인듯.&lt;br&gt;&lt;br&gt;야채는 꼬마 양배추와 스위트 콘.&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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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8 Feb 2010 05:07:53 +0900</pubDate>
    <category><![CDATA[맛있는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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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닭조림과 브로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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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dd/d7/cybele413/folder/3339/img_3339_1243527_0?1265185956.jpg&quot; border=&quot;0&quot;&gt;&lt;br&gt;&lt;br&gt;브로콜리를 데칠때는, &amp;#39;양파넣고 향내서 볶아먹어야지&amp;#39; 했는데, &lt;br&gt;데치고 보니 &amp;#39;그냥 초고추장 찍어 먹어야지&amp;#39; 로 바뀌더니만,&lt;br&gt;결국은 &amp;#39;아니 뭐 하나가 더할 수록 번거롭고, 다 칼로리야.&amp;#39; 로 자기 합리화 한후 그냥 으적 으적 씹어먹었다는...........&lt;br&gt;&lt;br&gt;닭봉은 사실 먹을 게 별로 없어서 (뼈가 너무 많아) 별로 안좋아하는 데. &lt;br&gt;나중에 이렇게 부페식으로 차릴까 해서 해 봤는데.&lt;br&gt;&lt;br&gt;요즘 나의 연구 대상은 &amp;#39;어떻게 하면 적은 노력과 적은 재료로 최대를 효과를 낼까?&amp;#39;&lt;br&gt;인데&lt;br&gt;&lt;br&gt;번번히 결론은 &amp;#39;적은 노력과 적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은 (내 실력으로는) 안나온다&amp;#39; 인데&lt;br&gt;그래도 그냥 &amp;#39;담백함&amp;#39;을 가장한 &amp;#39;밍밍함&amp;#39;에도 불구하고 내가 만들었으니까 먹는 다.&lt;br&gt;&lt;br&gt;닭고기 칼집내서 10분만 삶은 후,&lt;br&gt;간장 3큰술, 정종 2&amp;nbsp;큰술, 설탕 1큰술에 조려서(아, 구성 외우기 쉽게)&lt;br&gt;색깔은 나름 깔끔하게 나왔는데.&lt;br&gt;&lt;br&gt;맛은 역시 니맛도 아니고 내맛도 아닌 것이.&lt;br&gt;&amp;#39;그래 닭고기에 양념은&amp;nbsp;됐으니 그냥 먹어.&amp;#39; 가 됐다는&amp;nbsp;&lt;br&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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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Feb 2010 17:32:36 +0900</pubDate>
    <category><![CDATA[맛있는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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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클래식 음악 방송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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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는 안테나도 없고 잡히는 방송이 딱 두개. 그것도 날씨에 따라서(?) 잘나올때가 있고 잘나오지 않은 때가 있다. 마치 70년대 방송이 불안정하던 때에 TV를 때려가면서 보던것 같은 상황&lt;br&gt;&lt;br&gt;뭐, 원래 TV 없이 10년도 살았으니. TV가 그립지는 않다.&lt;br&gt;&lt;br&gt;음악들으면서 뭘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라디오도 아침에 일어나면 잠시 틀어놓는다. 주로 듣는 것은 클래식 방송 두개. 불어권 방송 Musique 3, 네델란드어권 방송 Klara&lt;br&gt;&lt;br&gt;그런데 둘중에 뭘 더 듣냐면 Klara &lt;br&gt;선곡이 더 낫다고 생각할때도 있지만&lt;br&gt;&lt;br&gt;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그나마 중간에 약간씩 주절 거리는 말도, 못알아 들으니 거슬리지 않아서 일꺼다. 불어도 쫑알거리는 방송은 듣다 보면 아무래도 귀를 기울이게 되므로.....&lt;br&gt;&lt;br&gt;엄청난 음악팬은 아니었으나, 내가 가지고 있던&amp;nbsp; 6개가 돌아가던 리모콘으로 작동되던 CD 플레이어와 오디오시스템을&amp;nbsp;단돈 5만원에 처리하고는 &lt;br&gt;&lt;br&gt;여기있는 CD 플레이어는 하나를 듣다 보면 벌써 가서 판을 바꾸어주어야 하고, 각기 다른 중고품 라디오, 턴테이블, 카세트플레이어를 복잡하게 얽기 섥기 앰프에 연결해 놓아서 도대체 어쩌다 한번 내가 가지고 온 얼마 않고는 CD를 틀려고 해도 번잡해서 손대기가 싫다.&lt;br&gt;&lt;br&gt;그래서 줄창 Klara만 듣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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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Feb 2010 17:21:01 +0900</pubDate>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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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김치 국이야, 찌게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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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으슬 으슬 춥다. 아니 내가 춥나.&lt;br&gt;집안 온도 18도면 우리집 평균 기온인데. &lt;br&gt;&lt;br&gt;자꾸 라디에터를 확인한다. &amp;quot; 또, 보일러가 꺼진 거야? 왜이리 추워.&amp;quot;&lt;br&gt;결론은 내가 춥다.&lt;br&gt;&lt;br&gt;머리에 벙거지(모자)를 쓰고 있다. &lt;br&gt;우리아버지 맨날 하시더 말씀처럼, &amp;quot;추우면 옷입어.&amp;quot;&lt;br&gt;&lt;br&gt;우리집 김치찌게의 기본은 멸치였다.&lt;br&gt;멸치를 밑에 깔고 김치를 얹고 참기름, 깨소금, 고춧가루를 좀더 얹어서는 국물 거의 없이 거의 찜처럼, 그래서 요즘 나오는 김치찜 같은 질감이 우리집 김치찌게 였다.&lt;br&gt;&lt;br&gt;혼자 살면서는 반찬을 많이 해 먹지 않으니, 마트에 있는 찌게용 돼지 고기를 넣고 김치찌게를 해 먹었었지. 여기서도 대충은 그렇게 해 먹는 데.&lt;br&gt;&lt;br&gt;어제 오늘은, 춥고 해서, 칼칼한게 먹고 싶은데, 밥을 좀 줄이려고 슴슴하게 김치찌게에 물을 좀 잡고, 양파 좀 넣고 두부를 넣어서 먹을 량이었다. &lt;br&gt;&lt;br&gt;그런데 이건 니맛도 아니고 내 맛고 아니고 맛이 너무 없는 거야. 그래서 차라리 참치캔이라도 있으면 넣고 싶은 심정이었다.&lt;br&gt;&lt;br&gt;그런데 참치캔은 없고, 냉동실에 참치 타타키 해 먹었던 냉동 참치 스테이크 생각이 나서 하나 잘라 넣었더니만..........&lt;br&gt;&lt;br&gt;절대로 채식주의자 되기는 힘들겠다. 단백질이 들어가자 마자 확 살아나는 그 맛 &lt;img src=&quot;http://l.yimg.com/ne/blog/p2/images/emo/82.gif&quot; align=&quot;absMiddle&quot; border=&quot;0&quot;&gt;&lt;br&gt;역시 아미노산이 필요해. 그러니 식당에서 미원을 넣지.&lt;br&gt;&lt;br&gt;&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dd/d7/cybele413/folder/3339/img_3339_1243524_1?1265020225.jpg&quot; border=&quot;0&quot;&gt;&lt;br&gt;&lt;br&gt;그래서는 요즘 열심히 먹고 있는 달걀후라이와 함께. 원래는 반숙을 좋아하는 데. 역시 겨울인가 보다 기름기가 필요해. 후라이&lt;br&gt;&lt;br&gt;&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dd/d7/cybele413/folder/3339/img_3339_1243524_2?1265020225.jpg&quot; border=&quot;0&quot;&gt;&lt;br&gt;&lt;br&gt;보통 우리집에서는 볼수 없었던 물이 흥건한 김치찌게. 근데 이렇게 하고 보니 시원한 김치국같아서 좋던데.&lt;br&gt;&lt;br&gt;두부 깍뚝 썰기 한것, 참치 깍뚝썰기 한것, 참치 통조림 처럼 느끼한 기름 맛도 없고, 부서지지도 않고, 비리지도 않아서 거의 닭고기 같았다. &lt;br&gt;&lt;br&gt;이거야 저녁으로 그나마 맛있게 차려놓은 것이고, 다음날은 남아있는 국물은 퍽퍽 퍼먹다 사래도 걸리고.......&lt;br&gt;&lt;br&gt;&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dd/d7/cybele413/folder/3339/img_3339_1243524_0?1265020225.jpg&quot; border=&quot;0&quot;&gt;&lt;br&gt;&lt;br&gt;달걀후라이를 해 먹다 보니, 노른자가 예쁘게 올라온 것이 보기 좋은 데. 위쪽이 너무 안익으면 않좋더라고, 그래서 발견한 방법&lt;br&gt;&lt;br&gt;달걀 후라이를 한후 그릇에 담고는 후라이펜을 달걀위에 뒤집에 덮어 놓는다.&lt;br&gt;그러면 후라이펜에 남은 열기로 그 안에서 위쪽에 아직 익지 않아서 떠돌던 흰자가 정착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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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1 Feb 2010 20:15:01 +0900</pubDate>
    <category><![CDATA[맛있는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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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En vie de Nougaro]]></title>
    <description>
        장소: Theatre de la place des Martyrs&lt;br&gt;&lt;br&gt;Claude Nougaro 라는 싱어 송 라이터(이 말은 꼭 한글로 써야지 재미있다 ㅋㅋ)가 있었다네. 유명하단다. 난 잘 몰랐는데.&lt;br&gt;&lt;br&gt;친구의 권유로 같이 가본 연극, &amp;#39;누가로의 삶&amp;#39; 정도로 해석해야 하나 하지만, &lt;br&gt;En vie를 붙여서 생각하면 Envie로 해석하면 또 다른 뜻이 될수도 있고.....&lt;br&gt;&lt;br&gt;누가로의 노래, 시 등을 소재로 한사람의 여배우가 벌이는 연극이다.&lt;br&gt;연극에 대해서 잘 모르니 평은 잘 못하겠고,&lt;br&gt;&lt;br&gt;누가로의 노래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향수에 젖을 수도 있겠고,&lt;br&gt;모든 가사를 다 못알아들어도 시처럼 읆조리는 대사에 똑똑한 발음이 귀에 즐겁게 들였다.&lt;br&gt;&lt;br&gt;갑자기 이렇게 불어를 또박 또박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데. &lt;br&gt;&lt;br&gt;오랜 만의 문화활동이라 즐거웠고, 브뤼셀에서 참 보기좋은 공간인데 별로 아직 번잡하지 않은 Place des martyrs 에 있어서 좋았고, 극장 또한 생각보자 아기자기 적당한 크기에. 카페테리아에 타르트나 셀러드 디저트 스프, 음식이 다 맛있어 보이던데.&lt;br&gt;&lt;br&gt;다음에 갈일이 있으면 밥먹지 말고 가서 꼭 먹어볼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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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1 Feb 2010 20:43:41 +0900</pubDate>
    <category><![CDATA[그림, 공연, 전시, 음악]]></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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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브뤼셀]Altin Köfte - 터키식 코프타 전문(?) 점]]></title>
    <description>
        &lt;p&gt;Little Anatolia 라고 불리는 브뤼셀의 터키인 거리 Chaussée de Haecht 의 입구에는 터키식 피자 Pide를 파는 식당들이 많이 있다. 이중에 피데말고&amp;nbsp; 코프타나 양고기 꼬치등을 파는 그릴 식당이 하나 있다.&lt;br&gt;&lt;br&gt;우리나라 동네 식당 같이 코팅된 MDF 테이블에 비닐 입힌 의자 등이 있는 간이식당의 모양을 하고, 한쪽에 그릴이 있고, 냉장진열대에 고기가 있고, 그래서 바로 구워준다.&lt;br&gt;&lt;br&gt;고급 식당하고는 거리가 있지만, 그릴 전문점으로 그것만 하니까 믿음이 가고, 평소에 지나가면서 보면 언제나 사람이 꽤 있어서 한번 들어가서 먹었더니 고기 신선하고 맛있었다.&lt;br&gt;&lt;br&gt;간고기를 양념해서 구운 코르타나 양고기 꼬치, 양고기 덩어리(Lamb chop) 등을 구워서 platter로 주거나 샌드위치로 준다.&lt;br&gt;&lt;br&gt;코프타를 먹을 려면 앞으로 여길 가면 될듯.&lt;/p&gt;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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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8 Feb 2010 20:47:29 +0900</pubDate>
    <category><![CDATA[식당 이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Ratatouille with Chickpeas 병아리콩 넣은 라타투이]]></title>
    <description>
        &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dd/d7/cybele413/folder/3339/img_3339_1243521_0?1264864620.jpg&quot; border=&quot;0&quot;&gt;&lt;br&gt;라타투이 만들어 놓고 뭐에 먹을 까 하다가. 냉동실에 넣어놓았다.&lt;br&gt;어느날 아무것도 먹을 것이 적절하지 않은 때, 병아리콩 불려서 익힌 다음 같이 넣어 끓이니 이도 맛있다.&lt;br&gt;&lt;br&gt;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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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8 Feb 2010 05:14:04 +0900</pubDate>
    <category><![CDATA[맛있는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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